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다이어트 정체기’ ?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을 조절하면
어느 정도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를 본다. 하지만 어느 순간 열심히 노력해도 체중이 더 이상 줄지 않는 시기가 찾아오는데
그때가 바로 '다이어트 정체기'다.
통상적으로 체중감량에 돌입한 후 3~4주가 흐른 뒤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 정체기가 찾아오는 이유는
우리 몸이 더울 때에는 땀을 흘리고,
추울 땐 몸을 떨어 체온을 올리는 등 신체의 각종 상태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다만 탄수화물 섭취가 줄면 근육이
손실될 수 있어 평소보다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둘째.
하루 14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후 6시에 저녁을 먹고 다음날 오전 8시 아침을 먹는 식이다. 적어도 하루 6시간 이상 숙면으로 생체리듬을 살리는 것도 체중 관리에 필수다.
셋째.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나 스쿼트 같은 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일주일에 1~2회 또는 그 이상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또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강도로 해야 지방이 잘 타는 몸으로 바뀐다.
아직까지 정체기를 만나 본적이 없다
일단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정체기도 만날수 있다.
2.
의사 소견서 등 특별한 법적 절차 없이 자신의 성정체성을 선언만 하면 바로 개인의 性을 인정해주는 국가가 있다.
바로 핀란드다.
18세 이상 핀란드인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선언하는 것만으로 자신의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다.
기존 핀란드 트렌스젠더법에 따르면 성전환자로 인정받기 위해선 의사의 소견서가 필요했다.
핀란드 의회는 위의 내용을 포함한 법안의 표결에서 찬성 113 대 반대 69로
새 법안을 통과시켰다.
의회 토의 과정에서 보수 성향 및 종교계 의원들이 신분세탁과 군복무 회피등의 이유로 격렬하게 반대했지만 무산됐다.
이 法이 진작 우리나라에 도입됐더라면...
애들 군대도 안보내고
팔자에 없는 딸도 생겼을텐데...
아쉽다...
3.
이마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4∼5일 초특가 행사를 한다.
계란 40만 판과
샤인머스캣 120t 물량을 준비했으며,
1+1로 선보이는 상품만 80여 종에 달한다.
봉지라면 2+1 행사를 진행하고,
전 품목에 대해 3봉 구매 시
각 34% 할인 판매한다.
군만두, 핫도그, 시리얼, 케찹 등 식품류와 세탁세제, 핸드크림, 구강청결제, 치약 등 생활용품 전 품목을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제철 신선식품 역시 반값에 준비했다. 바지락, 봉지굴 등 신선식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판매하고 겨울 시금치도 1+1로 선보인다.
이 밖에 4일에는 천혜향, 레드향, 딸기를, 5일에는 체리, 상주곶감 등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건조기,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이마트 광고 하는거 아니니 오해 마시길
그냥 주말에 장좀볼까 하고 생각하는데
기사가 눈에 띄었다 ㅠ
4.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이동하는 도중 병원 응급구조사의 몸을 만져 추행한
60대 환자가 벌금 1000만원형을 선고받았다.
A(63)씨는 지난해 4월 15일 새벽 강원도 원주시의 한 병원 응급실 앞에 정차한 119구급차량 안에서 병원 응급구조사인 B(23)씨 몸을 만져 추행한 혐의다.
추행 부위와 횟수, 추행 장소,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나쁜데다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누범기간 중 범행한 것은 불리한 정상이지만 뒤늦게나마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는게 재판부의 설명이다.
현재 검사와 피고인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구급차에서 추행이라니...
말문이 막힌다
몹쓸 영감😡
5.
주식거래 男女 차이.
첫째.
남성이 여성보다 거래 횟수가 더 많다. 남성은 여성보다 주식거래 횟수가 45% 더 많았는데 여성이 100번 주식을 사고 파는 동안 남성은 145번 사고팔았다는 뜻이다.
둘째.
남성이 여성보다 변동성 높은 투자를 했다. 여성이 1000원 손실을 보거나
1000원 이익을 본다면
남성은 3000원 손실을 보거나
3000원 이익을 보는 식이다.
평균 수익률은 남녀가 비슷하지만, 포트폴리오의 위험성은 남성이 훨씬 높은 것이다.
증권회사가 남성고객을 선호하는 이유다.
6.
“Do a Garbo”
번역하자면 "가르보했다"이다.
유명인이 갑자기 활동을 중단하고
영원히 사라지는 걸 의미하는
영어 관용구다.
1905년에 태어난 배우 그레타 가르보는
무성영화와 유성영화의 과도기를 거치며 전설적인 배우가 되었지만 30대이던 1941년에 은퇴 했다.
이후 그녀는 절대 대중 앞에 나서지 않고 은둔 생활을 하다 1990년 뉴욕에서 죽었다.
유투브도 넷플릭스도 없던 시절
그 긴시간을 뭐하며 살았을까...
7.
[그림이 있는 오늘]
김인중(1940~)
'무제' 2003년 作
작가는 현직 신부다.
서울대 미대를 나와 1974년 도미니코수도회 사제가 됐으며 프랑스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2003년 파리 노트르담대성당 전시회를 비롯해 각국에서 200여 회의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프랑스 정부 문화예술공훈 ‘오피시에’ 훈장을 받았고, 2019년에는 프랑스 앙베르에 김인중 미술관이 개관했다. 2022년부터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초빙석학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는 경기 용인 수지 신봉동성당에 그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 설치돼 있다.
8.
[詩가 있는 오늘]
한계
천양희
한밤중에 혼자 깨어 있으면
세상의 온도가 내려간다.
간간이 늑골 사이로
추위가 몰려 온다.
등산도 하지 않고
땀 한 번 안 흘리고
내 속에서 마주치는
한계령 바람소리.
다 불어 버려 갈 곳이 없다.
머물지도 떠나지도 못한다.
언 몸 그대로 눈보라 속에 놓인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잠시 가르보 할수 있는 주말 되십시오
이번주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젤 눈에띄는 다이어트 정체기!!!!
멀 얼마나 열심히 더 더 해야 할지~~
세상도 넓고 먹을것도 많고 ㅋㅋㅋ 괴롭당~~
구급차에서... 꾀병 이었나
저녁 7시 이후 물 제외 어떤 음식도 먹지 않으면 확실히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