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나님
출10:21-29
2026년4월29일(수)
기동찬
2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내밀어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
22.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23.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24.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들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25.모세가 이르되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제사와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26.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임이며 또 우리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는지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나
27.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 보내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28.바로가 모세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네가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29.모세가 이르되 당신이 말씀하신 대로 내가 다시는 당신의 얼굴을 보지 아니하리이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자연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내밀어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내 백성을 보내라.”고 말씀하시지만, 바로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합니다. 바로의 불순종은 재앙을 초래할 뿐입니다.
바로가 급히 모세를 불러 메뚜기 재앙을 거두어 달라고, 내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낼 것이라고 순종하는 듯 했으나, 바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장정만 가고 어린 아이들과 가축은 남겨두고 가라는 조건부의 순종에, 모세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온전해야 하기 때문에 바로의 타협안을 거부했습니다. 바로는 자신의 완악한 마음을 풀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로 아홉 번째 재앙을 불러들였습니다.
22.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23.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구별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별하셨습니다. 애굽의 온 땅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하는 땅을 구별했습니다. 애굽 전역에는 “더듬을 만한 흑암”(21절) 재앙이 임했습니다. 사람들이 서로를 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하고 있는 땅은 달랐습니다. 빛이 있었습니다. 구별됨입니다. ‘주의 나라 위해 구별 하옵소서 오 놀라운 나의 구주’ 애굽에 재앙을 내리시는 중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들을 구별하심으로 보호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더듬을 만한 흑암”(21절)이 애굽 땅 전역에 임한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하는 곳에는 조금도 그 흑암이 임하지 않았습니다.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자연을 주관하시고 계시는 전능하신 분임을 선포합니다.
삼 일간 애굽 전역에 흑암재앙이 덮여 있을 동안 바로는 공포에 질려 협상을 다시 시도합니다.
24.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들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조건부 순종입니다.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24절), 바로의 완악한 마음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온전한 예배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바로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25.모세가 이르되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제사와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26.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임이며...
모세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는 온전한 예배여야 한다고, 안된다고, “양과 소”(24절)도 함께 가야 한다고 그래서 그 제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바로는 화가 나서 모세에게 “다시는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네가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28절)고 위협하는 완악함의 극치를 봅니다. 이는 자연적인 흑암보다 더 깊은 ‘영적 흑암’에 갇힌 바로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 계획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바로는, 자신의 자존심을 내세우면 내 세울수록 파멸로 치달을 뿐입니다. 바로는 이 사실을 알지도 못한 채, 계속해서 완악한 마음을 풀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계속해서 재앙만 초래할 뿐입니다. 바로의 완악함은 단순한 ‘고집’을 넘어 본인과 공동체를 파멸로 몰아가는 ‘재앙의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하들이 바로에게 재앙으로 인해서 “애굽이 망한 줄 알지 못하시나이까”라며 애원해보지만, 소용없습니다.
리더 한 명의 눈이 어두워지고 가려지자 온 나라가 흑암에 갇히고, 그것도 모자라 더 큰 재앙이 이 땅에 임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바로의 완악한 마음은 자기 권위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로는 ‘자기 파멸’의 지름길이었습니다. 완악함은 자신과 공동체에 파멸을 불러 옵니다. 완악함은 더 큰 재앙을 불러옵니다. 완악함은 파멸의 지름길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지금도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애굽 전역이 흑암에 갇혔을 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빛을 허락해 주시고 주의 나라 위해 구별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바로의 완악함이 제게는 없는지 돌아봅니다. 저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과 타협하려 했던 완악함과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조건부 순종이 아닌 온전한 순종을 드리게 하옵소서.
제 삶의 작은 부분까지도 온전히 주님을 위한 예배로 구별하게 하시고, 저의 영적인 눈을 더 환하게 밝혀 주시옵소서.
리더 한 명의 영적 무지함이 온 공동체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속한 공동체 내에서 완악함으로 재앙을 초래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계획 앞에 겸손히 엎드릴 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길 원합니다.
재앙을 초래하고 파멸의 길로 이끌어 가는 고집과 교만을 내려놓고,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주님만을 온전히 따르겠습니다.
주님, 제 마음에 흑암이 남아 있다면 다 몰아내주시고, 오직 주의 영광의 빛으로만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너는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해 주신 주님, 오늘 하루도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오늘도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면전에서 완악함과 타협안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살아내는 성별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I choose to lay down my stubborn ways before the Almighty today. Help me live in full obedience to Your will as a child set apart for Your gl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