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의 유신론 or 무신론"
기독교 신자인 한 노파가 매일 아침에
앞마당으로 나와서 소리쳤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리고 옆집에 사는 무신론자는
날마다 소리쳐 대꾸했습니다
"하나님 같은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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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론" & "무신론"
수천년을 내려오는 난해한 명제 입니다~
유신론자(有神論者)들과 무신론자(無神論者)들이
다투면 누가 이길 것 같습니까?
무신론자들은 대개가 신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라는데
신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도록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목소리 큰놈이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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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은 대 수학자입니다
그가 온갖 수학적인 방식으로..
미분.적분.기하학.. 등등을 동원해서 내린 결론은..
신을 믿던지, 부정하든지는 근본적으로는
도박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절묘한 비유를 들며.. 내기에서는 무신론자가 아주 불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신론자(有神論者)들이
신이 있다고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는데
막상 죽어서 가보니 신 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뭐 그다지 큰 일도 아니고
더욱이 손해 볼 일도 아닙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에.. 말입니다..
평생을 신이 없다고 떠벌리고 조롱했는데
막상 죽어서 가보니 신이 계십니다
뜨악~
그러면 이 얼마나 황당하고,
이 얼마나 큰 낭패입니까?
완존,
신에게 개박살 나겠지요?
신이 없다고 떠든 무신론자는
인생 "종" 쳤는데.. 또 "종" 치는 것이지요!
땡! 땡! 땡!땡! 땡! 땡!땡! 땡! 땡!땡! 땡! 땡!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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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수학자 "파스칼" 이 계산한 "학교종이 땡땡땡 이론" 인데.. 시드니쌤이 쫌 알기쉽게 내용을 풀어서 설명을 한 것입니다
당신은..
신은 있다? 신은 없다?
이 두 가지중에 어느쪽에 걸겠습니까?
나는 "신은 있다.. 아니 계시다" 에 걸겠습니다! ㅎ
- 아멘 & 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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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파스칼 행님~^^
(1623~1662)
프랑스의 대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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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벨~ 징글벨~
금년에는,
크리스마스선물 많이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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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숲 주말걷기" 참석하시면
싼타할배의 선물을 담을수있는
크리스마스용 커다란 양말.. 팍팍 드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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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음악 한곡 듣습니다~
하프와 첼로연주가 심금을 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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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도도숲 회원님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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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베 마리아(Ave Maria) =
성모 마리아에게 바치는 기도 =
성모 마리아를 찬양하는 노래
첫댓글
파스칼 평전을 읽다가..
울 회원님들 웃으라공..
몇자 썰~^^
(이 글을 읽고..안웃는 쌀람은 금치산자!)
오늘은 슈벨트의 아베마리아 ~ 경건한 마음으로 감상하며 하루를 시작하네요 ~
맑은 하프소리..
묵직한 첼로소리..
"아베 마리아" 의 선율을 멋지게 표현하네요.. 역시 좋은 음악은 마음을 맑게 정화시켜줍니다~^♡^
대천재 파스칼 39세에 가셨네요. ~
옛날엔 천재들이 수명이 짧은 경우가 많더군요.
굵고 짧게 살았지요?
우리는..
"가늘고 길게" ㅎ
마음이 경건해지는
아베마리아 잘 들었습니다
12월 ~
계절적으로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쵸? 그쵸?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민서님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