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만 인문계 2배수·자연계 3배수를 뽑고,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50%, 논술 30%, 면접 및 구술고사 20%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1단계 합격, 불합격을 결정하는 자격요건으로만 활용되고, 2단계 전형에서는 수능성적 점수와 상관없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자연계에는 작년에 없었던 논술고사가 생겼고, 사범대 전형에서는 2단계 면접 및 구술고사가 12%, 교직 적성·인성검사 8%로 선발한다.
경북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동국대, 인하대, 한국외대, 서울교대, 숙명여대 등은 모집시기·계열별로 논술시험을 본다.
건국대 수의예과는 학생부 450점, 수능 400점, 논술 100점, 인·적성검사 50점을 일괄 합산해서 선발한다. 경희대 한의예과는 정원의 40%는 수능 100%로 선발하고, 나머지 60%는 학생부 500점, 수능 400점, 논술 100점으로 선발한다.
정시 정원에서 서강대는 30%, 이화여대 50%, 한양대 인문계열은 나 집단, 다 집단 인문계 100%, 중앙대 인문·자연계 50%를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성균관대는 정시 전형 1단계에서 수능 100%로 일정 인원을 거른 후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수능, 논술 등을 전형별로 반영한다.
연세대 의예과는 학생부 500점, 수능 400점, 논술 100점을 일괄합산해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은 22.76%다. 고려대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으로 총 정원의 50%를 선발하고, 나머지 50%는 학생부 500점, 수능 400점, 논술 100점으로 선발한다. 이때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17.9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