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은 움베르트 에코씨가 지었고, 중세시대를 바탕으로 한 추리소설이에요. 배경은 1327년, 이탈리아에 있는 어느 한 수도원에서 일어나는 연쇄 살인사건으로 시작되요. 그곳에 오게된 윌리엄 수도사와 그 제자 아드소는 이 살인사건이 요한의 묵시록에 있는 내용대로 이루어진다는 걸 알게되고, 이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는데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정말 손을 뗄 수가 없어요! 글쎄,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정말 저는 흥미진진했거든요! 정말 흥미롭고 궁굼하고, 재미있어요!
게다가 중세시대의 배경을 아주 잘 묘사해놓았고요(무지 어려웠지만a)
뒤가 궁굼해서 손이 떼지지가 않아요, 가까스로 떼어놓으면 너무 아쉽고요!^^
방학이니 그리 바쁘지도 않고, 제가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책이기도 해서 사서 보게 되었는데 완전히 사로잡혀버렸어요♡
첫댓글 스포일러성이^^;; 전 읽다 말았는데;;; 재밌기는 했어요..근데 전 손을 놓았네요..;;
전 영화로 먼저 봤는데 영화도 무지 괜찮았어요. 고서에 독을 묻혀놓는 그 노인 무서버.~
아! 그랬나요, 나름대로 줄거리랍시고 썼던 거랍니다a 다시 도전하세요~아깝지 않은 책이에요^.^
에코의 세계는 알아갈 수록 어려워지더군요.. 그 만큼 중독성도 강해지구요.. ^^
와~ 대단하시네요. 전 중간에 읽다가 포기했는데요, "실패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직전에 포기한다"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저도 끝까지 읽어봐야겠습니다. ㅎㅎ
헉. 유리물고기님 스포일러 발언..맞죠?ㅡㅡ^ 지금 억지로 억지로 읽고 있긴한데.. 손까락 끝이랑 혀에 까만게 묻어있다고 ..ㅡ.ㅡ;; 책에다 발랐다는 걸 읽기전에 알아버렸넹;; 수정해주세효~ㅠ.ㅠ
저도 이 책 읽는데 일년이란 세월이 걸렸어요..^^; 그래도 초반 배경 설명이나 묘사하는 부분만 지나면 후반부로 갈수록 읽기 쉬워진답니다..이때 다시 앞부분을 읽으면 놀랍게도 훨씬 쉽게 이해가 가지요~힘들게 읽어서 더 보물같은 책~!
좋은 책 읽으셨군요. ^_____________^
사실 상권은 좀 지루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권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참고 기다려보세요^^ 전개가 하권으로 가면 빨라지거든요
재미와 지식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에 충분한 책...중세시대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수도원이 내 머리속에서 한없이 펼쳐져 상상의 나래로 행복했던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