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과 하이드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앤 루니 지음 | 김선희 옮김 | 톰 맥그라스 그림
조선북스
2018년 07월 30일 출간
환상 문학의 한 획을 그은 소설, 지킬과 하이드
《보물섬》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 루이스 스티븐슨의 환상 소설 《지킬과 하이드》는 출간 당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더불어 영화, 연극, tv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변형되었고, 수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어 끊임없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변호사 어터슨은 사악하며 무지막지한 하이드가 친절하고 성실한 자신의 친구 지킬 박사와 막역한 사이라는 것을 도저히 믿을 수 없습니다. 하이드는 런던 시내에서 온갖 폭력과 기행을 일삼으며 문제를 일으키고, 지킬 또한 점점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이상한 관계를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점점 더 당혹스러운 사실이 드러나는데……. 과연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어떤 관계일까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는 선과 악, 빛과 어둠, 낮과 밤의 대비를 통해 마음을 감춘 채 체면이나 남의 이목을 중시한 인간의 이중성, 양면성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인간의 가장 깊은 곳의 마음을 드러내는 주제, 입체적인 인물, 짜임새 있는 구성이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책을 찾게 만드는 힘일 것입니다.
원작의 맛을 살려낸 어린이 맞춤형 고전, 클래식 호러 시리즈
1. 드라큘라 | 2. 프랑켄슈타인 | 3. 지킬과 하이드 | 4.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공포 문학이라는 장르가 가진 긴장감과 문학적 상상력은 아이들 스스로 불안과 공포를 넘어서고 긍정적 호기심을 극대화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동 심리정신분석가 이동철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