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설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주시보건소에서는 설 연휴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일반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비상 진료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4일간 운영되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에서는 응급환자 진료․후송 등 보건기관과 민간의료기관․약국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안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환자 후송, 감염병 의심환자 신고 접수처리 등을 추진한다.
비상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응급의료기관 2개소, 보건소를 포함한 총 115곳으로 순번제로 운영하며, 주민과 귀성객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진료가능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은 상주시청, 보건소(054)535-4000) 및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집단설사환자와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감염병예방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CEO 양성을 위한‘상주농업대학’신입생 모집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대현)에서는 농업CEO 양성과 농업소득 향상과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상주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상주농업대학 8기생은 일반농업학과 40명으로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40주 160시간으로 편성되며, 교육내용은 작물의 생리및 토양관리 등 과학영농의 기반이 되는 농업 기초이론은 물론 수도작, 밭작물, 주요과수 등의 재배기술을 다루게 되며, 또한 선진농업 경영체 견학 및 농업경영과 마케팅 교육도 병행하게 되어 농업 전분야에 대하여 기초및 전문분야 등 교육이 이루어진다.
응시자격은 상주시민으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과 연령제한이 없고, 신입생 선발기준은 영농기반과 농업인조직체 경력, 면접시험을 통하여 각 항목별 점수를 집계하여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특히 신입생 선발은 면접시험의 배점을 높여 교육에 대한 열의와 발전가능성 등에 관하여 엄정한 면접심사를 통해 정예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교부는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교부하고 응시원서는 2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접수하며, 지원자 면접시험은 2월 17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21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ja.sangju.go.kr)에 공고하며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남대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주농업대학은 금년으로 8회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배출한 7회 350여 졸업생들은 지역의 선도농업인으로 상주농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학사운영을 더욱 철저히 하여 우수한 농업인재를 배출하고 지역의 핵심 선도농업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찾아가는 귀농․귀촌 유치홍보 적극 나서
상주시 귀농귀촌특별지원팀(팀장 김상태)에서는 1월 24일 부산귀농학교(사무국장 정정효)에서 예비 귀농인 참석자 60명을 대상으로 상주시 귀농귀촌 입지여건과 최적의 농업환경, 각종 시책 등 귀농귀촌 유치홍보 활동에 나섰다.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소재한 부산귀농학교는 선배기수들의 협찬금과 교육생 수강료 등 자체적 수입으로 운영되고 있는 순수한 민간 귀농교육 학교로, 부산과 경남권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주로 야간과 주말에 생태농업과 귀농시 겪을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현장실습과 이론 등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300여명의 귀농인을 배출했다.
성백영 시장은 “지난해에는 539가구 918명의 귀농귀촌인이 상주로 유입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새해에는 600호 1,200명 유치를 모표로 유치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인구증가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기가 넘치고 더불어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상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무료 안저검사 및 신장검사 실시
상주시보건소에서는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무료 안저검사 및 신장질환 검사를 실시한다.
최근의 실명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이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병이 지속되면 신장의 혈액 여과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고 체내에 과다한 수분 및 독성 물질이 축적되어 단백질 등 영양분의 소실을 일으키게 된다.
상주시 보건소는 당뇨병성 신증 합병증의 조기발견과 합병증의 진행을 막기 위하여 미세단백뇨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당뇨병환자의 눈 보호를 위해 서울안과의원ㆍ제일안과의원ㆍ영남연합안과의원 등 3개 안과의원과 검사협약을 체결하고 금년도 11월 30일까지 보건소에 등록한 당뇨병 환자에 대하여 무료로 안저검사를 실시한다.
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의 초기에서부터 철저한 혈당 조절과 운동ㆍ식이요법 등 환자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14차 설맞이「안전점검의 날」캠페인 실시
상주시에서는 1월 27일 상주중앙시장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상주시협의회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회원 등 180여명과 함께 설맞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1월에는 겨울철 안전사고와 더불어 설 명절 대비 누전차단기, 가스밸브 확인 및 귀성·귀경길 안전운전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설 명절을 맞아 1월 13일에서 21일까지 8일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등 9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귀성․귀경길 안전운전하기, 가스밸브, 전기누전차단기 확인 등『안전한 설 명절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상주 북천『얼음썰매장 및 민속놀이 체험장』조기 폐장
상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체험객 들에게 민족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인성 함양과 가족애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상주시생활체육회에 위탁하여 2002년부터 13년째 매년 운영하고 있는 북천 시민공원 앞 하천『얼음썰매장 및 겨울철 민속놀이 체험장』을 금년에는 하천 결빙이 늦어져 예년에 비해 다소 늦은 1월 13일 결빙상태가 양호한 일부 구간으로 한정해서 개장하고 운영하여 왔다.
당초에는 연초(1월 2일)부터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이상고온 현상으로 결빙상태가 불완전한 관계로 예년보다 개장이 늦어 졌으며 현재까지도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어 결빙상태가 불안전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2~3일정도 앞당겨 부득이 1월 27일부로 조기에 폐장을 하게 되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빙질을 확보하여 “북천 얼음썰매장”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체험객 들에게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인성의 함양과 가족애를 고취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첫댓글 뉴스 올려줬네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