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베드로전서 4: 9∼10]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요한일서 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한 벤처기업가인 스티븐 케이시는
“내가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었기 때문이며
나는 MIT 공대에서 최고의 공학기술을 배웠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IT사업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뛰어난 기술이 아니라 좋은 인간관계라며
“요즘 나에게 공학기술과 인간관계 기술 가운데 한 가지만을 택하라면 나는 서슴지 않고 인간관계 기술을 선택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몇 년 전 하버드 경영대학원 한 교수는 이 대학졸업생들에게 캠퍼스 안에서만 머무는 학문의 한계성을 지적하며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다 잊어버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학교에서의 성공은 시험을 잘 치고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고 학교에서의 평가는 사람들과의 관계회복이나
협력이나 그룹의 노력을 간과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직장에서의 성공은 ‘거미줄과 같은 인간관계’ 속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카네기 연구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재정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중 15%는 자신의 기술적 지식에 의한 것이며 85%는 인간관계 즉,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갖는 능력 때문에 성공을 거두었다고 했습니다.
15%의 사람들은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 예를 들면 변호사라면 아주 뛰어난 법률 지식을 갖고 있어서,
회계사라면 회계에 관한 지식이 뛰어나서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85%의 사람들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능력, 즉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잘 받아들여서
사람들과 함께 원만하게 지내는 기술을 가졌기 때문에 인생에서 성공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인생은 선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인간의 행복은 하나님의 선물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에 달려있는 게 아니라 얼마나 그것을 아름답게 만들어내느냐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 중에 가장 부담스러운 선물이 바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만드시고 또 하와를 만들어 주셔서 인간관계를 맺게 하셨습니다.
인간은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관계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가장 큰 행복도, 가장 큰 고통도 바로 사람을 통해서 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정말 힘들고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받기도 하고, 믿고 기대했다가 서운함과 실망 배신 때문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앤드류 카네기 (Andrew Carnegie)는 "하나님에 대한 최고의 예배는 인류에 대한 봉사이다."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말하며 교육과 문화 사업 등 자선사업에 몰두했고,
2,509개의 공공도서관과 카네기 공과대학, 카네기 교육진흥재단, 각종 평화 재단 건립에 전 재산의 90%를 기부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도 처음에는 주급 1달러 20센트를 받고 첫 직장에 출근했었습니다.
13살 때부터 얼레잡이(베틀에 실을 감는 일), 기관 조수, 전보 배달부, 전신 기사 등의 일을 한 그가 위대한 인물이 된 것은 좋은 대인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인관계에 있어 그의 성공 비결은 사람을 칭찬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타인의 장점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처럼 좋은 방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가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3가지 기본 원칙을 제시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원칙은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말라”는 것입니다.
비난이나 비평, 불평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비판은 종종 원한을 사게 되고, 이러한 원한은 직원들과 가족, 친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그러면서도 비판한 상황은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난이란 집비둘기와 같아 언제나 자기 집으로 돌아오는 법입니다.
[마태복음 7:1~5]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두 번째 원칙은 “칭찬은 무쇠도 녹인다”라는 것입니다.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하라고 말합니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려면 상대가 바라고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 타는 듯한 갈증은 프로이드가 말한 '위대해지고 싶은 욕망', 듀이가 말한 '중요한 사람이
되려는 욕망'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타인의 갈증을 제대로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다른 사람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칭찬은 아첨과는 다릅니다.
한쪽은 진지하고, 다른 한쪽은 무성의한 것, 한쪽은 마음속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다른 한쪽은 이 사이에서
새어나오는 것, 한쪽은 이기적이지 않고 다른 한쪽은 이기적이며, 한쪽은 환영받고 다른 한쪽은 누구에게나 비난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에머슨은 "어떤 인간도 어떤 점에서는 나보다 나은 점이 있고, 그래서 배울 게 있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 칭찬처럼 기적을 만드는 말도 없을 것입니다.
흰 종이에 있는 한 점의 검은 점만 보고 남을 깎아 내리고 나무라고 헐뜯기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검은 점보다 훨씬 큰
하얀 바탕을 보고 칭찬의 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6: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에베소서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셋째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라”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들의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키라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이 원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는지
보여주면 된다고 합니다.
[마태복음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근세 철학자인 마르틴 부버는 “나와 너”라는 책에서 “내가 당신을 인격으로 믿어 주고
당신이 나를 인격으로 믿어 주어도 우리들 사이에는 언제나 그 인격적인 관계가 깨질 수 있는 긴장이 있다.
이것이 인간성의 연약함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너 사이에는 언제나 이 인간관계를 중매하는 하나의 촉매제가 필요하다.”
부버는 그 촉매자를 ‘영원한 너’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영원한 너’는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인간과 인간으로 부딪칠 때 상대방의 단점은 크게 잘보이고 나의 단점은 작게 잘 안보여서 상대방을 욕하고 비난하고 정죄하곤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만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무릎을 꿇으면 겸손과 온유로 오래 참고 서로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는 놀라운 관계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4:2~3]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서로 다른 생각과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더불어 살기 위해 교만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욕심 부리지 말고 겸손히 서로를 섬겨야 합니다.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내가 앞장서야 합니다.
[요한일서 4: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사로 사랑 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베드로전서 4: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지으시되 하나님과 교제할수 있는 인격적 존재로 지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님을 닮아 온전한 하나됨으로 교제할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말씀안에서 주님을 예배하며 그 은혜를 서로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연약함을 채우고
위로하며 그 누구도 홀로 외로워하지 않도록 생명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되 끝까지 인내하며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교제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