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쯤인가 일본 애니메이션(그 때는 이곳에 일본 애니메이션도 있었습니다)을 보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1편당 평균 2번씩은 봤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오십음도 표를 우연히 선물받아서 쓰고,외우고....
일본 동화 그림책 사 보고,
'빨강머리 앤'이라는 애니는 한 10번은 봤습니다.
일본 만화책을 서울 신촌 'Book off' 에서 용돈 털어 1셋트 사서 몇번 인가를 읽었습니다.
일본 성경책 사서 읽기도 하고, 해리포터 책 전집도 일본어판으로 구입해서 읽기도( 不死道の騎士団 정도만..읽고)
대학은 경기과학기술대 나와서 취직하고는 다시 '서울 디지털대학-일본어 학부 4년을 다녔습니다.
일본어능력시험 2급도 통과했습니다만, 한 7년정도 회사 일에만 매달리며 손을 놓다보니 그새 다 잊었죠 뭐.^^
요새 몸과 마음이 편해지고 직책도 '매니저(대리)'로 오르다 보니 다시 일본 방송(채널 275번)을 보기도하고,
일본 드라마도 봅니다만, 아직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주로 보죠^^
그렇습니다.
처음 일본어를 배우신다면 재미있는 드라마나 애니 1편을 구해서 각 회당 5~6번보면 말이 들리더라고요.
그리고 아래 일본어 자막을 보면서 또 한번 보면 희열을 느끼죠.
참고로 저도 '김탁구의 "히어로"를 한 10번은 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