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강 민=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만 같았다. 동영상 하나로 감동을 받았다. 특히 한글과 한국어가 동영상을 장식해 뿌듯하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CJ 마재윤= 동영상이 정말 대단하다. 강 민 선수가 말대로 한 편의 영화 같았다. 머린의 생산 장면이 압권이었다. 스타크래프트2가 기대된다.
▶MBC게임 김택용= 역시 블리자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영상만으로도 큰 감명을 받았다. 프로토스가 강해져 마음에 든다.
▶김태형 해설= 가슴을 뛰게 만드는 게임이었다. 스타크래프트 마니아들이라면 누구든지 감동한 만한 게임임에 분명하다. C&C와 워크래프트3 등 3D 게임이 실패했던 ‘보여주는 게임’으로서의 역할을 앞으로 담당해 나갈 게임이다. 동영상을 보는 동안 내내 감동했다. 또 프로토스가 강해졌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반갑다.
▶엄재경 해설= 블리자드가 한국의 e스포츠 발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을 동영상에서 느꼈다. 3D임에도 유닛들의 대규모 전투에서도 각 유닛을 식별해낼 수 있을 만큼 분별성을 뒀다. 또 3D의 느린 게임 진행을 순간 이동과 나이더스 웜 등을 통해 극복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스포츠의 한 축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리=오상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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