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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2004년 우승국 튀니지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잠비아를 4-1로 꺾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잠비아가 리드를 잡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한 미드필더 제임스 샤망가가 선제골의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튀니지는 네 배로 되갚아줬다. 산토스의 해트트릭과 라아드 부아지지의 한 골이 나왔다.
동점골
튀니지 골키퍼 알리 붐니젤과 아약스 소속 수비수인 하템 트라벨시가 호흡이 맞지 않는 바람에 샤망가에게 선제골을 헌납해야했다. 그는 텅 빈 골문 안으로 가볍게 공을 차넣었다. 하지만 36분 산토스가 아델 셰딜의 크로스를 멋진 헤딩골로 연결하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해트트릭
카이저리스포르 미드필더 부아지지가 후반 6분 만에 골문 가까이서 헤딩슛을 성공, 경기 흐름을 튀니지쪽으로 가져왔다. 이후 리그 1 툴루즈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태생 선수 산토스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82분 한 골을 더 보탠 그는 이후 추가 시간에 골키퍼가 비워 둔 골문 안으로 마지막 골을 성공시켰다.
유럽 리거
C조 다른 경기에서도 유럽 리그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빛났다. 잉글랜드 클럽 스토크 시티 소속인 삼베고우 방고우라와 벨기에 R.샤를로아 소속 오우스마네 방고우라가 각기 한 골씩 터뜨린 기니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2-0으로 승리했다.
득점 상황
기니가 기선을 잡는 데는 79분이 걸렸다. 트로예 미드필더 이브라히마 방고우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멋지게 올려준 공을 교체 투입된 삼베고우 방고우라가 머릴 갖다 대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경기 종료 2분 전 페널티 지역 가장 자리에서 오우스마네 방고우라가 낮게 깔리는 슛으로 골문 아래쪽을 공략했다. 승리를 확인하는 추가골이었다.
UEF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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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우디 모하메드처럼 기니에서는 방고우라가 많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