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나연기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10월 한 달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 문학과 여행 등 다양한 관점에서 여수를 살펴볼 수 있는 북큐레이션 '여수를 읽다, 여수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익숙한 여행지로서의 여수를 넘어 책을 통해 여수의 역사와 문학, 예술과 문화, 풍경과 여행을 인문학적으로 새롭게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는 ▲여수, 문학이 되다 ▲기억의 바다, 여수 ▲여수의 색을 읽다 ▲책으로 걷는 여수 등 다섯가지 주제로 구성하고 여수와 연결된 문학작품을 비롯해 이순신과 여수의 역사, 지역의 예술과 문화, 여수의 풍경과 여행을 다룬 도서 24권을 소개한다.
특히 어린이 대상 코너인 ▲기억을 넘어 평화로, 여수 이야기는 여수의 역사적 아픔인 여순 사건을 다룬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기억과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책을 매개로 여수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를 만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사람, 삶을 연결하는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학생교육회관에서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 수준과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통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라이브러리 스타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을 방문하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