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픽스 내성으로 헵세라 병용투여 중입니다.
피검사, 초음파 검사 비용도 그렇고, 어차피 거기서 피검사야 수치로 나오는 거고 의사이면 초음파는 다 잘 보겠지 싶어 거기인 것 같다는 생각에 동네 의원 두 군데에서 계속 진료를 받았습니다만...
지난번 의원에서는 처음 쓰는 약으로 바라크루드 처방을 고려해 달라고 했더니, 어차피 제픽스도 좋은 약이네, 내성이 생겨도 다음 단계 약들이 있으니 괜찮네 하면서 결국 내성 생기게 하고...(혹시 커미션 때문 아니었을까요?)
지금 다니는 의사는 제픽스 내성이면 바라 0.5mg(1.0mg 아닙니다) 단독 투약 고려할 수 있네 그런 이야기를 해서 제픽스+헵세라 해 주시라고 했더니 의료보험이 안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기준 바뀌었다고 내가 알려주어서야 결국 그렇게 처방받고...최근 갔더니 제픽스+헵세라 이후에는 치료 방법이 없으니 잘 관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비리어드 바라쿠르드 이야기는 생전 못 들어 본 사람 같고...
의사라고 다 같은 의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장 내시경 쪽이 돈이 된다고 하니 그쪽 내과 의사는 좀 있는데, 간 쪽 전문의 의원은 많이 드문 것 같습니다.
혹 인천 남동구 쪽, 부천 중동, 상동 쪽에 괜찮은 병원 있을까요?
인천에 속편한 내과가 있는 것 같긴 한데, 그건 대장 쪽 전문의들이 모여서 운영하는 병원 같고...
참 고민되네요...
첫댓글 B형간염환자를 거의 안 보는 병원들인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찾고 있는데 인천의 내과 중에는 권해드릴 곳을 모르겠습니다. 인천에 계신 대학병원 교수님들께 여쭤봐도 그러네요... 서울 화곡동(우장산역)의 박기호내과, 마포의 내안애내과가 그중 가까운 것 같습니다.
부천성모병원 이영석교수십년넘게 보고있슴나다
계양구 속편한내과 다니고 있는데, 윤형선박사님이 간염/간경화/간암 환자 많이 보시고 계십니다. 추천드립니다. 저도 2년반정도 다녔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저도 얼마전 정기검진을 받았는데~초음파.간수치는 정상이었는데..혈액복제수가 cc당40,000나와서 이럴경우 해외에서는 약도쓴다고,보험은적용안된다고하고.
거기까지는 좋았는데..제가42살인데 일찍발병하는게 좋다는식으로 이야기해서..이게뭐지하고 생각하다가...다음번에는 그교수님한테 안볼라구요..
다른 나라에서도 간수치 정상이면 간염 상태에서 항바이러스 치료를 하지는 않는데...일찍 발병하면 좋다는 말은, 40대 이후 발병하여 항바이러스 치료를 하는 것 보다는 그 전에 치료시점을 잡아서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하는게 상대적으로 더 낫다는 의미에서 한 말일 거예요...
윤선생님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현재 신마산에 한미메디병원에 계속나가고있는데 제 담당하는 선생님이 간보다는 당뇨에 전문의 이신것 같습니다.
마산창원에서 간전문의 추천할만한곳 없으신지요?? 10월말에 종합검진 받을려고하는데 이때부터 옮기면 좋겠습니다.
참 기온차 심한데 몸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