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국민의힘 윤여정 축하 논평에 블랙리스트 위원장 '일침' (daum.net)
오마이뉴스 성하훈 기자 2021.04.26. 17:51
<미나리> 순자 역을 맡은 배우 윤여정이 26일(한국시간) 오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 ABC 화면 캡처
정윤희 "블랙리스트 사과 없어.. 윤 배우 소감 읽고 좀 깨닫길 바란다"
윤여정 배우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대해 각계각층에서 축하를 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도 구두논평을 통해 축하했다. 그러나 문화예술계는 블랙리스트 범죄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지 않은 국민의힘 축하는 단순 숟가락 얹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102년 한국 영화사에 기억될 날"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극복의 에너지와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윤 배우의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영화 속에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어디에서든 자라나는 미나리처럼 세계 영화계에 우뚝 선 한국 영화가 오늘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에 저력을 보여줬다"면서 "국민의힘은 한국 영화를 비롯한 문화예술이 더 높은 가치를 만들어내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도 페이스북에 "102년의 경이로운 발전사를 쓰고 있는 우리 영화계가 작년 기생충으로 아카데미4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여우조연상까지 들어 올렸습니다"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단비와 같은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축하했다. 또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더욱 의미 있는 소식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면서
윤여정 배우에게 감사를 전했다.
하지만 이들의 집권시절 자행된 국가범죄인 블랙리스트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 자체가 없었다. 국민의힘은 문화예술계의 사과 요구에도 지금까지 침묵하고 있다. 오히려 블랙리스트 관련 예산을 삭감해 반발을 사기도 했다.
블랙리스트 항의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들
ⓒ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국민의힘은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지난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을 때도 블랙리스트에 올려 놓고 탄압했던 행태에 대해 반성이나 사과 없이 마케팅으로만 이용하려고 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정윤희 블랙리스트 위원장은
"국민의힘 논평과 의원들의 축하인사를 보고 있자니 한마디 안 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이던 정부에서 정치적 이념 혹은 생각이 다른 예술가들을
검열하고, 배제, 사찰, 차별하는 블랙리스트 국가폭력을 자행했다"고 일갈했다. 이어
"지금까지 사과는커녕 반성조차 하지 않으며
블랙리스트를 정쟁의 도구로만 이용하는 국민의힘은
윤여정 배우의 수상소감을 여러 번 읽고 좀 깨닫는 바가 있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윤여정 배우는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서
"무지개도 7가지 색깔이 있다. 여러 색깔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과 여성으로구분하고 백인과 흑인, 황인종으로 나누거나 게이와 아닌 사람을 구분하고 싶지 않다"면서
"우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평등한 사람들.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서로를 끌어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윤희 블랙리스트 위원장은
"다양한 색깔의 존재와 생각을 인정하는 평등한 사회에서
훌륭한 예술가와 예술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걸 국민의힘은 명심하라"고 촉구했다.
영화 '미나리'에서 열연한 윤여정 배우의 오스카상 쾌거에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내일처럼 한마음으로 기뻐하고 축하하고 있습니다만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제대로된 반성없는 국민의힘의 축하멘트가 오글거리고 가증스러워 보이기는
이명박그네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었던 문화예술인들이 제일로 심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은데
작년의 기생충 영화의 쾌거에 이은 금번 한국 영화의 놀라운 업적은 BTS로 대표되는 KPOP의 위상과
세계적인 인기에 아울러 넷플릭스에서의 K-드라마가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며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바
이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예술인들의 우수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할 것입니다.
문화예술의 영역에 마저도 정치적으로 접근하는 일단의 모습을 보여온 보수진영의 태도와 방식이
문화예술인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만들며 문화예술을 일정 정도 억압해 온 바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라고 한다면
오늘날의 이러한 문화한류가 국힘당이 정권을 잡고 있었을 때라도 가능했을까라고 생각해 본다면
전혀 아니라고 말하기는 뭣하다 하더라도 상당 불가하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도 생각해 보면서
국힘당이 금번의 쾌거에 있어 윤여정 배우에 찬사를 보내기 이전에 블랙리스트에 관해 제대로 된 사과를 하는 것에
아울러 현 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한 솔직한 인정 그리고 자신들에 대한 반성이 뒤따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할 것입니다.
한편 이와 별개의 것으로 보일 지 모르겠으나 똑같은 이유로
현정부의 코로나 대응에 대한 비토나 비난만으로 일관해온 국짐당의 모습은
가증스러움을 넘어 사악해 보이기까지 한다 할 것인데
이러한 양태는 국짐당의 것만은 아닌 대한민국 다수 언론들과 적폐들의 민낯이 아닌가
진정 스스로를 돌아 보아야만 할 것이 아닌가 ~``
윤여정 배우의 금번 쾌거에 국짐당도 적폐?들 또한 함께 기뻐한다니 말릴 수는 없는 일이라 할 것이나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할 것으로 보수 진영으로서도 본인들의 태도에 낯부끄러운 구석은 없었는지
이참에 다시 한번 되묻는 기회 혹은 계기가 되기만을 진정 바라는 바라 할 것입니다.
️윤여정 오스카 수상기념️
역대급 배우들과 함께하는 윤여정의 일화 나에게 윤여정은 ㅇㅇㅇ 이다!
CJ ENM 210424 방송 _ 2021.04.26
COVID Live Update: 147,871,365 Cases and 3,124,581 Deaths
from the Coronavirus - Worldometer (worldometers.info)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 및 예방접종 현황 (2021년 4월 26일 0시 기준)
◈감염경로구분에 따른 신규확진자 현황
◈일일 및 누적 확진환자 추세
홍남기 "5月 일반국민도 접종..하루 150만명 목표" (daum.net)
아시아 경제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2021.04.26. 11:18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2021.4.26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접종연령 18~64세 일반 성인으로 확대
9月까지 '전 국민 70%' 1차 접종 완료 목표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의무 면제' 검토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26일 "5월부터 접종연령을 낮춰 일반국민 대상 접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국민이고, 일반국민은 3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화이자 백신 2000만명분 추가 계약을 계기로 이를 앞당기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를 위해 내달 말까지 접종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일 최대 150만명 이상’ 접종역량을 갖추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번 주 접종 목표치가 ‘일 15만명’인데, 한 달 새 이를 10배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상반기(6월 말)까지 1200만명, 9월 말까지는 전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3분기 8000만회분, 4분기에는 총 9000만회분의 백신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이면서
11월 집단면역을 차질없이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도 내놨다. 홍 직무대행은
"올해 여름 일반국민의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마친 분들이 좀 더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를 활용해 확진자 접촉과 출입국시 자가격리의무 면제를 포함한
방역조치 완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직무대행은 백신수급 불확실성에 대해선
"우리나라는 국내생산 기반을 갖춘 몇 안되는 나라"라며
"백신수급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토대로 ‘백신 가뭄’ 등을 지적하며 과도한 불안감을 초래하기도 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는
"정부가 제약사와 계약한 백신 도입 예정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하나 건도 없다"고 하면서
"소모적 논쟁에서 벗어나 최대한 빠른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국민적 에너지를 집중할 때"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설정한 백신 접종률 달성을 위해서는 안전성 논란을 해소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홍 직무대행은
"있어서는 안 되지만, 만에 하나 백신접종으로 인과관계가 있는 피해 발생시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에 따라 확실한 보상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날 대국민 담화에는 정의용 외교부·전해철 행정안전부·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배석했다.
첫댓글 윤여정
나는 진솔 담백한
당신이 참 좋습니다
건강하소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