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전문지 Forbes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자료 중 NBA 선수 수입 순위를 소개합니다.
발표가 2013년이기 때문에 제목이 2013년일 뿐, 데이터는 2012년의 수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순위입니다.
순위 |
이름 |
총수입 |
샐러리 |
광고수입 |
단위(million) |
1 |
Kobe Bryant |
$59.8M |
$27.8M |
$32.0M |
|
2 |
LeBron James |
$57.6M |
$17.6M |
$40.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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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Derrick Rose |
$32.4M |
$16.4M |
$16.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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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Dwyane Wade |
$30.2M |
$17.2M |
$13.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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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Kevin Durant |
$29.7M |
$16.7M |
$13.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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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Carmelo Anthony |
$28.4M |
$19.4M |
$9.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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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Amar'e Stoudemire |
$27.9M |
$19.9M |
$8.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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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Dwight Howard |
$26.5M |
$19.5M |
$7.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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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Chris Paul |
$24.8M |
$17.8M |
$7.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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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Pau Gasol |
$21.5M |
$19.0M |
$2.5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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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선수별 특이사항입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나이키의 브라이언트 시그니쳐 농구화의 판매량은 중국이 미국의 2배였다고 합니다.
르브런 제임스: 제임스는 나이키, 코카콜라, 삼성, 맥도널드 등의 광고모델로 활약 중입니다.
데릭 로즈: 아디다스와 185m/13y 계약이 시작됐고 선수로서는 불스와 95m/5y 계약을 따냈습니다.
드웨인 웨이드: 지난 가을 나이키를 떠나 중국의 리 닝과 신발 계약을 체결하며 광고수입이 많이 불어났습니다.
케빈 듀랜트: 썬더와 85m/5y의 계약을 체결했고, 광고수입의 대부분은 나이키에 기반합니다.
카멜로 앤서니: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 소속으로서 지난 여름 미국 대표팀 단일경기 득점 기록을 37점으로 경신했습니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스타더마이어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닉스와 45m/2y의 계약을 남기게 됩니다.
드와잇 하워드: 최근 올랜도와의 지저분한 일 때문에 코카콜라와 맥도널드는 광고계약을 연장하지 않았습니다.
크리스 폴: LA로 트레이드되면서 그의 어퍼 덱, 파워에이드, 나이키 등의 광고계약 포트폴리오에 스테이트 팜이 추가됐습니다.
파우 가솔: 32세의 스페인선수는 니이키, 뱅코 파퓰러, EA스포츠의 광고모델이 되면서 NBA 유럽 선수중 최고 수입자가 됐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런 제임스 탑2가 그야말로 압도적인 수입을 기록하고 있음과 동시에 코비 브라이언트는 리그 연봉 2위와
700만불이나 차이나는 엄청난 샐러리를 받고 있습니다. 제임스는 브라이언트보다는 샐러리가 낮지만 광고수익이 4000만불이나 되죠.
제임스와 브라이언트의 힘은 기량도 기량이지만 마케팅 파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에 근접하는 선수조차 없습니다.
제임스는 광고수입만으로 브라이언트 말고는 다른 모든 선수들의 총수입 올킬이고 브라이언트도 로즈만 빼고는 올킬이에요.
제임스는 분명히 브라이언트에게 토치를 넘겨받은게 확실하고요. 그건 기량면에서 뿐만 아니라 리그의 아이콘으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면에 비해 다음 세대의 수퍼스타로 여겨지는 케빈 듀랜트나 데릭 로즈 등의 선수들은 리그의 아이콘으로서는 수준 이하입니다.
제임스와 동세대 선수들인 폴이나 하워드, 앤서니 역시 충분히 빅 마켓에서 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케팅 파워에서
브라이언트나 제임스에게 상대조차 되지 않는 모습인데, 이들이 진정 리그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으려면
기량 뿐 아니라 팬들에게 그만큼 먹히는 스타성도 갖춰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임스와 브라이언트가 지금과 같은 천문학적 광고수입을 올리는건 그만큼 팬들에게 먹히는 스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량면으로는 다소의 손색이 있을지언정 르브런 제임스와 대적할 상대가 이미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량 외적인 면에서는
아직 브라이언트-제임스의 계보를 잇는 선수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는게 굉장히 아쉽습니다.
첫댓글 이거 보면 르브론은 정말 헐값??에 뛰는군요;;;; 코비야 스타성 플러스도 있어서 더욱 압도적인 샐러리를 받는거 같고... 가솔은 이거 보면 더욱 트레이드가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르브론은 광고수입에서는 적수가 없습니다. 데뷔전부터 나이키와 총액 1억달러 규모가 넘는 계약을 나이키와 맺었죠. 데뷔 전부터 데뷔 후 지금까지 쭉 1위입니다.
데릭로즈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브롱아...광고 수입도 많은데 내년에 플레이어 옵션 쓰지말고 4년 62m 계약하면 당연히 안되겠지??ㅋㅋㅋ
3년후면 제레미 린도 이 리스트에 포함이 될까요?
연봉에서 저들만큼은 받아줘야 상대가 될텐데 천만달러 이상 받기도 힘든 수준이죠.. 얼마나 성장할지 모르겟지만..
르브론은 경기 외적 수입에서 적수가 없습니다. 너무 압도적이죠.
두란트 ㅜㅜ 어딧니
브라이언트 셀러리는 봐도 봐도 참...
아마레 스타더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