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나무 이발시킨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매년 이발을 시켜야 되니 제일 바쁜시기 이기도 합니다. 감을 깎아 곶감 만들때가 제일 바쁘고 그다음이 소나무 순치기 입니다. 사다니 오르락내리락 하니 다리도 아프고 오가위 들고 가위질 하니까 어깨도 아프고 정말 힘듭니다. 장마까지 겹쳐 일이 제대로 되지가 않네요.
새순이 20-30cm 자라면 순을 평평하게 잘라주어야 됩니다. 순치기 후의 모습
순치기 전의 소나무
순치기 한 가지와 순치기 저의 나무
순치
순치기 중인 소나무
순치기 후의 소나무
첫댓글실히 순치기 전과 후의 모습이 연히 다르네요.
더 멋있어요..나무가.
사람들 이발 해놓은것 처럼,......
아주 멋진 작품들로 잘 자랄것 같습니다.^*^
둥이님 반갑습니다. 노력한 만큼 달라보여야 일한 보람이 있지 않겠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순을 여름에 치나봐여~ 다듬어 놓으니 예쁘네요.
그렇죠...참 이쁘죠..?ㅎㅎ
여장군님 반갑습니다. 소나무 순치기는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합니다. 너무 늦으면 내년에 새순이 올라오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후 시간 되세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가꾸어야 이쁜것 같아요.
고생 하셨네요~~~^^
향기2님 반갑습니다. 노력한 만큼 댓가가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빨리 건축경기가 좋아져야 저희 조경수도 판매가 될텐데 요즘 정말 힘드네요. 거의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전 몰랐네 순치기를 해줘야 하는군요 ㅎ 잘 보고 갑니다 `
송이마을님 반갑습니다. 순치기를 하지 않으면 산에 있는 소나무와 똑같이 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