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일) 출범한 ‘친문(親文) 싱크탱크’로 불리는 ‘민주주의 4.0 연구원’에 도내 더불어민주당 의원 3명을 포함해 당소속 56명 현역의원들이 대거 합류,주목받고 있다.
민주주의 4.0 연구원에는 도정치권에서 3선 이광재(원주 갑)의원, 재선 송기헌(원주 을)의원, 초선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의원 등 도내 의원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도 연고 인사로는 원주고를 졸업한 도종환(청주 흥덕구)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해 춘천고 졸업 윤호중(53회, 구리)법제사법위원장과 강릉고 졸업 김병주(비례)의원, 춘천 출신의 이용우(고양 정)의원, 도경제부지사를 지낸 맹성규(인천 남동구 갑)의원 등이 합류했다.
연구원은 이날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창립총회 및 제1차 심포지엄을 갖고 공식 출범했으며 도종환 문체위원장이 연구원 초대 이사장 겸 연구원장으로 추대됐다. 이광재 의원은 이사로 활동한다.
연구원이 당내 양강구도로 유지된 이낙연 당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외에 제3의 후보군을 발굴, 다자구도 전환을 위한 문호 확대를 위한 정치적 소통 창구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이광재 의원 등 소속 의원들은 “4차 산업혁명,코로나 시대로 인한 급격한 변화 등에 대해 대안을 찾기 위한 연구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