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내 오행에 맞추어서 은반지와 백금(예전에 처박아 두었던... --;, 요즘 빛보고 있습니당...) 목걸이를 계속 하고 다니다 좀 심심해서 이전에 하던 금목걸이에 비취메달을 했습니다.
동그랗고 조그만 비취가 원래 가장 좋아하던 메달이었거든요...
그런데 일하는 오전중에 자꾸 목이 칼칼한거예요... 따끔거리기도 하고 편도선이 붓는것 같기도 하고...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목걸이를 빼서 주머니속에 집어 넣었지요...
그리고 다음날..
무슨생각인지 어머니가 꼭꼭 숨겨놓으셨던 진주목걸이를 하나 찾아서 목에 걸었습니다... 진주... 뭔지 아시죠? 바로 火랍니다. ㅋ~~~ 왜 저는 土라고 착각했던걸까요.
나름대로 괜찮을꺼라고 목에 떡하니 걸었는데... 웬걸... 아침부터 목이 장난아니게 아픕니다.
결국에는 편도가 부었어요..... 바보같이 이번에는 계속 끼고 있었더랬네요. 저녁에 수련반에 갔더니 해월정님 왈..."이게 뭐예요~~?" "헉...."
바로 빼서 가방에 넣었습니다... 심하게 무식한티 드러났습니당.... --; 에고
어떤가 몸으로 실험해 본거라니까요~~~~~!!!
그리고 지금 목에 이전에 하던 심심한 백금목걸이(모양이 없어요... 여자란 변화를 추구하나봐여. 어쩔수 없어라~) 떡하니 다시 자리잡고 있습니당
보석은 그 기운이 응축된 것이라 영향이 더 빨리 세게 나타나나봐요.
열분들 보석~~~ 이쁘다고 그냥 막 하시지 마세요 저처럼 띵~~~하니 넘어간답니당. --;
그리고 자기한테 맞는 보석을 하다보면 그게 편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생일로 가족분들도 한번씩 챙겨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