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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에 담군 김장김치를 아직까지 맛있게 먹고 있는 맛짱네 인데요~ 뭐..김치가 넉넉하니.. 요것으로 올 김장까지 버티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풋것이 먹고 싶을 때는..간간히 겉절이나 다른 김치 조금씩만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오늘은 맛있게 먹고 있는 배추김치 위에 덮었던 .. 뻣뻣한 우거지를 걷어내서 반찬으로 만들었답니다. 새우젓 넣고 조물조물.. 요긋도 맛있는 한끼 반찬이 되네요.
[농산물정보] 옥수수 맛있게 삶는법 (옥수수 영양*보관법) ◈ 소박한, 배추 우거지 새우젓지짐 ◈
김치를 담고 뻣뻣한 겉잎으로.. 다라이 양념을 닦아서 배추김치 위에 덮었던 우거지랍니다. 우거지를 덮고는 소금을 솔솔 뿌려 두었는데요. 요 우거지를 걷어 냈습니다. 작년 겨울 김장김치에 덮었던 배추 우거지랍니다. [재료] 묵은 배추우거지 8장, 쌀뜻물 3컵, 멸치육수 3컵, 새우젓 , 표고버섯가루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들기름 3~4숟가락, 마른고추 2개, 파 (새우젓 대신 된장양념을 하여도 좋습니다.) 배추 우거지는 물에 헹구고 3~4시간 담구어.. 짠맛과 조금 꿈꿈한 맛을 빼 주었습니다. [뚝딱~!!] 묵은지 김치쌈 * 녹차 삼겹살 짠맛을 뺀 뒤에는 쌈으로 먹어도 맛있는데요. 오늘은 새우젓을 넣고 지져 보았습니다. [리폼요리] 군내나는 묵은김치, 산뜻한 배추피클로 재탄생 먹기좋게 길쭉하게 쭉쭉 찢고, 새우젓, 들기름, 다진마늘, 표고버섯가루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쳤구요~ 쌀뜻물과 멸치육수 반반 섞어서 넣어 주었습니다. * 쌀뜻물이 없으면 밀가루 조금 넣어 풀어주세요.
마른 고추도 두어개 쑹덩쑹덩 썰어 넣고.,. 바글바글~ㅎㅎ 끓으면서 중간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새우젓을 조금 더 넣어서 간을 맞추어 줍니다. 배추 우거지의 간에 세기에 따라서.. 간을 맞추는 새우젓의 양이 달라지니.. 간을 맞출때는 2~3번 맛을 보면서 간을 맞추어 주는데요. 거의 다 끓었을때는 새우젓을 넣어 간을 하면 .. 새우젓에 배어 있는 기본 간이 있어서 짜질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중간에 간을 맞추어주세요. 배추가 부드러워지면. 파를 넣어 마무리. 요즘 파 한단 사다 놓으면 상태가 금세 안좋아 져서.. 마른파를 요긴하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요래 맛있는 배추우거지지 지짐이 만들어 졌습니다. [탕] 넝출넝출 건져먹는! 구수한 멸치된장 배추우거지탕 (국물의 간이 짜면 중간에 물을 추가하여 주세요.) 밥위에 척척 올려 먹는 이 맛을.. 아실까요? ㅎㅎ 사진에는 살짝 뻣뻣하고 드라이해 보이지만..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아마도 ... 멈출수 없는 토속적인 맛을 보면.. 어릴적 엄마 손 맛 반찬이 생각나지 않을가 싶은데요. 모양과 색은 소박하지만.. 맛은 감칠맛이 나는 배우 우거지 지짐이랍니다. 묵은김치나 생배추 우거지로 만들어도 맛있는 소박한 배추 우거지지짐이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은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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