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세상에! 어제 혹시 우리 아이들을 통해 이야기들으셨을까요? 남의 집 일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어린이집의 전기가 갑자기 정전되는 일이 발생되었습니다. 오전에 맑고 깨끗한 금천동만들기로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동장님이 오셔서 활동하고 그리고 점심도 다먹고 설거지도 끝난 상태이고 아가들은 에어컨이 작동될 때 시원함이 조금은 남아있는 상태로 낮잠시간으로 이어져 그나마 다행인데 헝님반들은 특별활동시간이라 ㅠㅠ
이제껏 잠시 차단기가 내려가는 상황은 있었어도 이렇게 전체가 정전되는 일은 없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요. 요즘 계속되는 폭염에 전력공급이 많다보니 여기저기 정전사고가 많아 신고한 지 한시간 조금 넘어 오셨습니다.
수리가 되는 동안 코끼리차에 에어컨 켜놓고 아이들을 태우고 얼음이랑 아이스크림 사서 먹이고ᆢ 다행히 복구가 금방되어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수리가 되는 동안 밖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교실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 와! 했습니다.
의도적이지는 않지만 내일이 에너지의 날인데 이야기가 이어져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을 때 얼마나 불편한지 형님반들과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8월22일 제 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님과 교직원들이 함께 환경캠페인에 참여하는 일을 계획했습니다. 우리 꿈돌이예능어린이집도 동참하고자 합니다.
오늘 보내드리는 포스터 하단에 QR코드로 참여신청하시고 내일 참여해 주시면 됩니다.^^
참여하신 부모님! 인증샷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국 공공형어린이집 성과보고회 때 색다른 환경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