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서가 나라의 중요한 직책을 맡았을 때 외가 친척 중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녹봉을 덜어주거나, 벼슬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전해집니다. 즉, 어머니를 통해 이어진 외가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을 보살피는 것이 곧 어머니에 대한 효도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이 고사는 출세한 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을 있게 한 근원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미덕을 강조할 때 자주 인용됩니다. 특히 외가나 가난했던 시절의 인연을 잊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용되어, '魏舒偏念外家恩(위서편념외가은)'이라는 구절은 후대에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