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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 유 게 시 판 김포장날
blue1952 추천 0 조회 65 14.08.20 21:4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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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8.21 06:37

    첫댓글 임송자 시인은 미인 이면서 서정적인 글도 이렇게 잘씁니다.
    "닷새만큼씩 저믈어서 누군가의 덤이 되어 주고 싶다"는 글이 아름다워 옮겨봅니다.

  • 14.08.20 23:18

    그 문장이 블루님이 떠오르며 읽혀졌습니다.
    막힘이 없는 후후덕덕 하신 블루님이 그려졌네요.

  • 14.08.20 21:59

    장터야 말로 사람사는 느낌을 느끼게하는 곳도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정이 넘치는 그런 장구경 하고 싶네요..

  • 작성자 14.08.20 22:08

    강화장날 오세요. 같이 구경가게 ^^
    2일7일이 강화 장날입니다.
    가을 장터는 꽤 괜찮아요.

  • 14.08.20 23:19

    세월을 거부하지 않고 살아오신 장 지킴이 들이 계셔서 더욱 정감이 갑니다.
    덤 같은 삶에 저도 한표.

  • 작성자 14.08.21 06:07

    덤 충분하십니다. ^^
    위 장터모습이 아름다워 강화장터에 가끔 들립니다.

  • 14.08.20 23:56

    언제보아도 정감가는 장터입니다~~
    홍천장날 있는날은 반나절 장터가서 살아요~~

  • 작성자 14.08.21 06:31

    위 사진에 머리가 하얀 할머니(?) 보세요
    옆에 분 물건 파는모습이 부러우신 듯 ^^
    사라져가는 장터 모습입니다.

  • 14.08.21 00:28

    장서는 날이면 꼭 들러 이렇게 정감가는 풍경 구경하고 넉넉한 인심 한보따리씩 사가지고 오곤 했어요^^

  • 작성자 14.08.21 06:10

    넉넉한 사모리맘님 ~~~~
    벌써 그리 익으시면 어찌 하옵니까? ^^

  • 14.08.21 16:00

    여행 다니다 근처에 장날 서는곳이 있으면 들려서 시골 사람들의 정을 느끼며
    보따리 놓고 파는 분들의 물건도 사고 합니다..
    차에 전국 잘날 일람표를 가지고 다니니까요..
    지금은 마트다 대형 쇼핑몰이다 해서 시골 조그만장은 없어진곳도 많드라구요..
    시골장의 정취 잘보았읍니다..

  • 작성자 14.08.21 16:52

    멋쟁이 허수아비님 ^^
    참 맛을 아시는 군요 !!

  • 14.08.21 21:17

    소탈한 모습으로 정을 주고받는 세상사가 정겹고 사람냄새가 나는 곳이 장터가 아니런지요...
    편안한 맘으로 읽고 빙그레 웃고갑니다.

  • 작성자 14.08.22 06:09

    임송자 시인 얘기가 정겹죠? ^^

  • 14.08.27 22:14

    울촌동네 5일장 장마당에서 가끔 가마솥 통닭에 시야시 잘된 막걸리를
    이우사낙이랑 마시기도 하지요.
    마치 울동네 풍경같습니다.

  • 작성자 14.08.28 20:00

    블로그에 가 보니 이천에 사시는군요.
    오이풀 자수도 보고 비슷한 정서(?)인 듯 하여 카페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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