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갑상선이야기:
48세 남자입니다.
2013년 9월16일 고대안암병원에서 갑상선 암이 3개 있다고해서 전절제 받고 임파선도 전이가 되어 8개 긁어냈다고 하고 부갑상선은 잘 살려놨다고 했는데요.
2013.12월4일날 한양대에서 동위원소 150치료받았네요.
평소 아침에 조기축구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출근해서 오전에 일하고 오후엔 1~2시간정도 낮잠 자고 또 일을 합니다.
지금까지 증상들을 종합해보면 동위원소 치료후에는 가슴답답함이 2주정도있었고 . 오른쪽 새끼발가락끝에 물집같은게 보이더니 이불이나 천조각이 살짝만 스쳤는데도 자지러지도록 통증이 (1주일정도). 손 저림현상(오후). 두통(항상). 밤에 다리에 쥐나고(1~2번). 입술이 약간 마비정도(가끔). 눈 뻑뻑함. 눈피로(항상.제일 불편함). 말도 약간어눌(수술전.수술후 사라짐).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것 많이 느끼고있습니다.
3달전쯤에 그날은 컨디션이 좋아서 저녁에 막걸리 1병을 마시고 자다가 새벽 1시쯤 소변이 마려워 소변을 누는데 어!어지럽네라고 느끼는 것까진 생각이 났는데 정신을 차려보니까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서 바지에 오줌을 싸고 있더라구요.
사실 수술전에는 술 고래였거든요. 밤새 먹어도 이런일은 없었는데......
그후로 무서워서 술을 안먹다가 5월4일날 엊그제 오전에 조기축구하고 동료들이랑 막걸리 3병정도 먹었나봐요.혼자 먹은양이 ... 집에와서 샤워하다가 기절했는데 머리가 깨져서 청량리 성바오로 응급실가서 8방 꼬매고 휴식중입니다.
단순히 술에 취해서 정신을 잃은것 같지는 않은데 칼슘이 부족해서 그럴까요?
눈의 피로는 항상 있고...
이상 저의 수술후 8개월간의 이야기였습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을 꼭 포함하기 바랍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항진증 등)이 포함되도록 부탁드립니다. 수정부탁합니다. - 운영자올림-
제목 보기) 갑상선암-서울대병원-전절제 -XXX교수 - 나의 갑상선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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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공!~
정말 큰일 날뻔 하셨네요~
정신을 잃을 정도시면
일단 술은 드시지 않는게 좋을것 같군요
담당 주치의께 상담해 보시고
치료 잘 받으시기바랍니다
이제 술은 드시지 않기 바랍니다.
수술후에 체질이 바뀐 것입니다.
힘내셔요.
맞습니다 수술전과 수술후 내몸은 완전히 바뀝니다 ‥ ㅠㅠ 술은 끊으셔야 되구요‥재발 확률이 58프로로 높은암이니 술을 가볍게 생각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