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이 답이다
최근 이준석 개혁신당과 이낙연 신당이 합당을 하고 개혁신당이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 체제가 되었는데, 바로 이 윤석열도 싫고 이재명도 싫다는 이준석-이낙연의 개혁신당을 필두로 하는 제3지대가 이번 총선의 엄청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갑제, 정규재 등 일부 원로 보수 논객들 또한 이준석-이낙연 개혁신당을 만세-찬양하고 있고,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모 홍준표 지지 우파 단체 또한 이번 총선에서 개혁신당 지지를 선언했다. 변희재의 경우는 조갑제나 정규재와는 달리 개혁신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송영길의 '정치검찰 해체당'과 최대집의 '정권퇴진당'을 대안 정당이랍시고 지지하고 있고, 아예 [호남 대통령 김대중, 그리고 27년 뒤 송영길]이라는 제목으로 전라도 빨갱이 김대중-송영길을 만세-찬양하는 불쏘시개 수준의 쓰레기 책까지 또 낸다고 지랄 꼴값을 떨고 있다. 내 답은 명확하다. 개혁신당도, 정치검찰 해체당도, 정권퇴진당도 모두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게 내 답이다.
지금 이핵관 4인방 천아용인도 사분오열되고 있고, 무엇보다 이준석 대표는 안티 페미, 안티 문재인, 안티 전장연 등 그동안 본인이 추구해 왔던 신념과 양심마저 다 팔아 쳐 먹는 기회주의적 행보 때문에 본인의 지지 기반이었던 펨코에서도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고 있다. 이준석과 함께 개혁신당의 공동대표가 된 이낙연은 문재인의 심복이자 적자이고, 이준석 역시 겉으로는 문재인과 싸우는 척 하면서도 정작 뒤에서는 문재인 앞에서 90°로 폴더 인사를 하는 등 문재인과 내통해 왔던 인간이며, 따라서 개혁신당의 배후에는 사실상 문재인이 있다고 봐야 하고, 당연히 조갑제-정규재-이병태 류의 개혁신당 만세족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비밀 지령을 받고 설치는 붉은 세작으로 봐야 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당, 개혁신당은 문재인 당, 국민의힘은 윤석열 당이고, 이번 총선은 사실상 문재인 Vs. 이재명 Vs. 윤석열 간 3파전 구도다.
안정권 대표도 지적했듯이, 이재명 대표의 목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가 아니다. 이재명은 솔직히 개헌저지선 못 지키고 80석만 가져가도 자기 사람으로만 다 채워 넣으면 사실상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재명의 진짜 목적은 민주당의 총선 승리가 아니라 본인 비리에 대한 방탄이고 방탄용 黨 대표 자리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黨 대표직 내려놓는 순간 이재명은 조선제일검 한동훈-조선제일도 안정권 말마따나 바로 감옥행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4년 전과 같은 연동형 비례제가 계속 유지되긴 하는데, 문제는 또 거대 양당이 위성 정당이라는 꼼수를 써 버렸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힘을 내려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이번 총선에서 또 국민의힘의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표를 몰아 줘야 한다. 나도 지금 지역구는 무조건 국힘 찍을 건데, 비례 정당을 국민의미래를 찍을지, 아니면 국힘이 이기든 지든 상관없이 전광훈 자유통일당에 소신껏 투표를 할지 심각하게 기도하면서 고민 중이다. 윤석열도 싫고, 이재명도 싫어서 제3지대 개혁신당 찍는다는 사람들도 지금 여론조사 보면 10%가 넘는데, 나도 이참에 아예 진정으로 거대 양당 기득권 정치를 심판하기 위해 자유통일당 쪽으로 소신껏 투표를 해서 유권주의 어젠다를 실천해 볼까 한다. 단, 양산 甲 쪽에 사시는 분들은 이번엔 민주당 2중대 국민의힘에 표 주지 마시고 문재인과 그 일가족들이 그 누구보다 가장 두려워하는 명실상부 문재인 담당 일진, 무소속 안정권 후보님께 표를 몰아 주시기 바란다.
내가 지난번에도 얘기했듯이, 우리는 정말로 거대 양당 기득권 정치를 심판하고 싶다면 여러 태극기 재야 보수 정당들 중에서 그나마 제일 파이가 크고 세력이 큰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 쪽으로 표를 몰아줘서 자통당이 비례로 1석이라도 가져가서 원내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 줘야 할 것이다. 지금 자유통일당 대표는 전광훈이 아니라 전광훈 진영에서 사실상 2인자 노릇을 하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보수 기독교계의 큰 어른이신 장경동 목사님이 맡고 계신다고 한다. 우리공화당은 예전 문재인 정권 초기 때, 舊 대한애국당 시절에 비해 세력이 많이 미약해졌고, 우공당은 무엇보다 박근혜로부터 버림받음으로써 사실상 박근혜 탄핵무효-무죄석방-명예회복-청와대 복귀라는 본인들의 투쟁 목표, 투쟁 명분, 존재 이유마저 잃어버리고 박근혜 팬 클럽도 아닌 조원진 팬 클럽으로 전락해 버린 지 오래이며, 이제 우리공화당은 국민의힘과 합당 수순을 밟아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 밖에 같은 PD 계열 좌익 정당인 정의당과 녹색당 또한 총선을 앞두고 '녹색정의당'이라는 이름으로 합당을 했다. 물론 자유통일당과 전광훈-장경동도 아주 완벽한 정통 우익은 아니고, 특히 전광훈 목사는 여러모로 문제점 또한 많은 인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자유통일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자통당이 그나마 태극기 재야 보수 정당들 중에서 파이가 제일 크면서도 정통 우파의 확고한 이념적 정체성을 제일 잘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상윤-고영주의 자유민주당도 있지만 자민당은 자통당은 물론 우공당보다도 세력이 작다. 필자는 자유통일당과 같은 확고한 기독교 반공 우파의 가치관을 가진 정당이 하루빨리 제도권으로 진입해서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기독교 반공 우파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변희재 대표 역시 되도 않는 송영길 타령, 최대집 타령만 빼면 본인의 철천지 원수 안정권 대표의 워딩을 그대로 베껴서 이낙연은 그래도 자기 힘으로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이 있는데 이준석은 혼자 힘으로는 성공 가능성이 없다는 식의 분석을 내놓았고, 정규재 주필님과 변희재 대표님의 민주당 비판 또한 상당히 정확하다. 요즘 정규재와 변희재가 의외로 밀월 관계를 형성 중인데, 둘은 나무위키에도 나와 있듯이 참 복잡 미묘한 애증의 관계다. 조영환, 오영국, 최대집 등 미디어워치 동맹 유튜버들을 제외하면 그나마 제일 미디어워치와 제일 비슷한 논조로 논평을 내는 인물이 그래도 정규재고, 그 다음이 프리덤뉴스 이상로 기자다. 변희재 대표는 정규재의 요즘 논조를 보면 미디어워치 논설실장으로 그를 영입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하면서도 그가 재벌 앞잡이라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모른다며 그를 여전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대집 신당 역시 후쿠시마 처리수 거짓 선동에 동조하는 등 정통 우파와는 거리가 멀다. 개혁신당 이준석-이낙연에 줄 선 몇몇 홍준표 개돼지들은 생각 없이 전광훈 목사를 비난하는데, 내가 저번에도 수없이 많이 이야기를 했지만, 이준석과 홍준표가 보수우파의 이념적 정체성이나 이런 측면에서 전광훈보다 나은 점이 하나라도 있는가? 이건 우리 GZSS 벨라도 우연 안빠들 단톡방에 누가 올려 준 영상 자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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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을 보면 이준석 대표는 사회 생활의 기본조차 모르고, 금수저 집안에서 자라서 배때지가 불러서 그런지 남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자기 것만 챙긴다. 여러 사람이 같이 있을 때 커피 잔을 옆으로 계속 전달해 줘야 하는 건 기본적인 상식 아닌가? 그런데 李 대표는 커피 잔을 옆으로 넘기지 않고 자기 것만 딱 챙긴다. 달샤벳이 [너 같은](2016)이라는 곡에서 묘사한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 바로 이준석인 것이다. 안정권 대표와 전략이 지적한 대로, 이준석 대표는 여러모로 변희재와 캐릭터가 상당 부분 겹치고 비슷하다.
남침땅굴 존재 부정하는 제276광수 리민복
5.18 제276광수 대북풍선단 리민복 단장이 이제는 남침땅굴의 존재마저 부정하고 있다.
https://www.chogabje.com/board/column/view.asp?C_IDX=99506&C_CC=BC
한편, [건국전쟁](2024)의 흥행에 힘입어 이 영화의 내용을 토대로 이승만과 김구를 비교-분석하는 애국 세미나도 열릴 모양이고, [건국전쟁](2024)의 후속작인 [기적의 시작](2024) 또한 이번 달 말에 곧 개봉한다고 한다. 또한 부산 영도에는 1급 탄핵역적 김무성이 또 기어 나온다고 한다.
2024.02.11.
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