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우리 몸의 천연치유력의 힘을 신성주치의라고 명명한다고 했다.
천연치유력은 우리 몸의 병을 스스로 알아서 진단하고 고쳐 주기 때문이다.
인체 내에 침입한 세균이 각종 질병을 일으키거나 잘못 생겨난 세포가 증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로써 이것을 막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이것을 예방하는 것이 바로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면역력이며 이를 관장하는 우리 몸속의 면역시스템을 면역체계라고 한다.
면역은 인체에서 배제해야 될 것을 제거하여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바이러스는 세포에 침입하여 그 속에서 증식한다.
그러나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여 제거하므로 그 이상의 감염을 막아 준다.
혈액이나 장기의 이식이 어려운 까닭은 이식받은 사람의 면역체계가 이식된 장기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서 이식된 세포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거부반응은 면역세포가 이식된 장기를 이물질로 인식하여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켜 공격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따라서 장기이식의 경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 감염 등에 저항하는 면역력이 약해지는 부작용도 있다.
면역세포 중의 하나인 마이크로파지는 잘못 생겨난 세포나 수명을 다해 필요 없게 된 세포를 발견하면 모조리 제거하는 구실을 한다.
몸을 수호하는데 가장 중요한 면역 활동은 혈액의 구성 성분인 백혈구에 의해 주로 이루어진다.
혈액의 45%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혈구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을 사용하여 혈관을 통해 산소를 몸의 구석구석까지 운반한다.
혈소판은 출혈을 멈추게 하는 기능을 한다.
백혈구는 면역 활동의 주역으로 림프구, 마이크로파지,
과립구의 세 가지로 분류된다.
이 중 림프구가 면역의 주요 역할을 하며,
T세포와 B세포가 있다.
골수줄기세포에서 분화한 림프구는 흥선(胸線)으로 보내져 적을 식별하는 정보를 주입받게 되는데
이러한 림프구를 T세포라 하고,
흥선으로 보내지지 않은 림프구는 B세포가 된다.
그리고 탐식세포인 마이크로파지는 이물질(抗原)을 잡아먹는 림프구이다.
면역이란 이들 백혈구의 면역세포가 공동으로 항체를 만들거나 직접 면역세포로 작용하여 생체에 침입한 병원체를 제거하거나 암을 포위하여 암세포의 분열과 증식활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말한다.
우리 몸 안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탐식세포가 이상 여부를 확인하여 일차적으로 공격해 이물질을 약화시킨 후,
림프구계 세포에게 정보를 전달하면 B세포는 항체를 만들기 시작한다.
B세포는 직접 항체를 만들고,
T세포는 이물질을 식별하여 B세포에게 정보 전달을 하여 항체
를 만들게 한 다음,
B세포가 무차별하게 항체를 만들지 못하게 조절한다.
그러므로 T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 자연히 면역력도 약화되어 암이나 난치성 성인병이 생길 수 있다.
T세포나 B세포 같은 림프구가 이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은 20세 전후에 최고에 달했다가 점차 저하되어
노년기에는 아주 낮아져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를 제거하는 능력이 급속하게 쇠퇴하게 된다.
병원체를 죽이는 항생제를 아무리 많이 투여하여도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다면 별 효과가 없다.
노인들의 사망 원인 중 1위가 병원체에 의한 감염증이라는 것만으로도 면역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마이크로파지는 림프구와는 달리 암의 항원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대신,
비특이적인 여러 종류의 종양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므로,
암치료 중에 생기는 항암제 또는 방사선에 내성이 생긴 종양이나 전이암까지도 공격하여 처치하기 때문에 종양(암) 면역에서 가장 중요한 세포로 알려져 있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천부의 자연치유력인 면역력이 인간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여 천수를 누리게 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학자들의 연구처럼 '게란티 바이오 게르마늄' 의 면역력활성 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1994년부터 1997년 초까지 국내에서 2회 반복 실시한 면역력 실험에서
'게란티바이오 게르마늄' 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항암작용도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란티 바이오 게르마늄' 이 복수암에 걸린 실험동물에 미치는 항암효과 및 복강면역세포의 동태, 마이크로파지의 탐식능, 로제트 형성능,
주화성,
활성산소 생성능 및
항체 생산능 등을 실험한 결과였다.
우리는 대개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늙고 젊었음을 판정한다.
늙었지만 면역력이 높아 젊은이보다 더 건강한 노인이 있는 반면,
젊었으나 면역력이 약하여 병치레로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곧 같은 나이또래라고 하더라도 얼굴에 주름도 없고 피부가 좋아 보이면 선입관적으로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얼굴에 주름이 많고 피부도 곱지 않으면 건강이 나쁠 것이라고 선입관을 가진다.
그러나 피부는 곱고 늙지 않아 보여도 속으로 큰 병이 있는 사람도 많고,
겉으로 늙어 보이나 의외로 건강한 사람도 많다.
중요한 것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아니라 속 모습이며,
얼마나 몸속에 면역력을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서 건강의 진실이 달라지는 것이다.
누구든지 몸 안에 강한 면역 시스템만 잘 갖추고 있으면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다.
사람을 포함하여 동물의 몸은 원래 병이나 외상에 대응하기 위한 자기 복구 시스템인 면역 시스템을 갖고 있다.
인간은 지구상에 탄생한 이후 수만 년을 근대 의학이나 약품 없이 종족보존을 계속하여 왔는데,
그 자체가 건강을 보존하고 병을 고치고자하는 인체 내의 자연적인 치유능력인
'면역 시스템' 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자기 복구 시스템을 '자연치유력' 또는 '건강자생력'이라고 말한다.
이 메커니즘은 매우 복잡하여 아직도 다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자연치유력을 관장하고 있는 것이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며
이 면역시스템이 매일 정상적으로 작용하면 병에 걸리지도 않으며 설사병이 나더라도 약을 쓰지 않고도 병을 고칠 수가 있다.
그러므로 면역 시스템은 조물주가 인간에게 준 최고의 영약이라 말할 수가 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 가면 면역력도 자연적으로 저하되게 마련이다.
면역력이 자연적으로 저하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면 노화도 지연시키고 노년기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
최근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몸속의 면역체계는 효소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면역력은 결국 우리 몸을 침범하는 적을 물리치는 방어력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그 방어력은 강력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몸속에 아무리 면역력의 능력이 천부적으로 갖추어져 있다 할지라도,
그 면역력을 가동시킬 만한 에너지가 부족하면 아무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고급 자동차라도 달릴 수 있는 기름이 떨어졌다면,
그 고급 자동차는 달리고 싶어도 달릴 수 없는 처지로 전락하는 것과 같다.
몸속에서 항산화 능력과 면역력을 높여 주는 에너지가 효소이며,
효소가 고갈되어 가면 저절로 항산화 능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한 삶과는 멀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치유력의 대명사인 면역력을 몸속에서 높여 주기 위해서는 발효된 효소를 부지런히 섭취하는 일이며,
면역의 장애를 일으키는 몸속의 독소를 부지런히 배출시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해독에 답있다 - 박천수(도선당) 저
첫댓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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