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與 "판문점 선언 3주년..한반도 프로세스 재가동해야" (daum.net)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2021.04.27. 14:30
27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윤호중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4.27 ⓒ정의철 기자 / 공동취재사진
서울시의회, ‘「4.27 판문점 선언」 이행 촉구’ 성명서 (seoulcity.co.kr)
신일영 기자 2021.04.27 11:09
황인구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지난해 6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실에서
대북전단 살포 중단과 남북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판문점선언 3돌... "우리가 한반도에 평화의 봄을" (dailycc.net)
충청신문 홍석원 기자 001hong@dailycc.net 2021.04.27 17:01
충청지역 70여곳에서 펼쳐진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우리가 평화의 봄을 만들자’ 모습. 충청지역 37개 단체들로 구성된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충청네트워크’는 27일 판문점 선언 3돌을 맞아 충청지역 70개 장소에서 ‘우리가 평화의 봄을 만들자’를 동시다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곳곳에서 펼쳐진 캠페인은 남북 정상간 대화가 멈추고 남북·북미 합의는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한반도 평화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1.04.27 17:01. 001hong@dailycc.net
개성공단기업인 '개성공단 즉각 재개 촉구' (daum.net)
서울 뉴스1 이재명 기자 2expulsion@news1.kr 2021. 04. 27. 15:01
개성공단기업협회 소속 기업인들이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 앞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3주년' 개성공단 즉각 재개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4.27
파주시, 판문점 가는 길을 '4.27 판문점선언길'로 명명 (daum.net)
머니S 파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2021.04.27. 19:47
파주시는 27일, 4.27 판문점선언 3주년을 기념해 판문점 인근 민통선 지역 내 국도1호선 군내삼거리에서
‘4.27 판문점선언길 명예도로 명명식’을 열었다. / 사진제공=파주시
4.27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행사 호소문 낭독 (daum.net)
서울 연합뉴스 이소영 기자 2021. 04. 27. 14:57
윤정숙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와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이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북단 DMZ 통문 앞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행사에서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1.4.27 [사진공동취재단]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북단 DMZ 통문 앞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21.4.27 [사진공동취재단]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희망로 307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북단 DMZ 통문 앞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4.27 [사진공동취재단]
[포토]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토론회 개최 (daum.net)
천재율 기자 2021.04.27. 09:39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토론회'가 개최됐다.
ⓒ 천재율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토론회'가 개최됐다.
ⓒ 천재율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토론회'가 개최됐다.
ⓒ 천재율
함세웅 개성공단재개선언범국민연대회의 상임대표
ⓒ 천재율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 천재율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토론회'가 개최됐다.
ⓒ 천재율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함세웅 개성공단재개선언범국민연대회의 상임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이규민·이재정 의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이재봉 원광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김윤영 남북물류포럼 회장의 '개성공단 재개, 시대의 명령이다', 강주석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소장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바티칸의 역할', 조영미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집행위원 '판문점 선언 3주년, 한반도 종전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국내외 협력'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출처 : [아침을 열며] 잃어버린 '한반도 평화의 봄'을 다시 찾자 (yeongnam.com)
박문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연구원 2021-04-26 07:224·27
판문점선언 3주년
트럼프·김정은에만 맡긴
'평화의 봄' 희망 되찾으려면
국회 제도적 장치 마련과
美, 평화프로세스에 협조를
박문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연구원, 북한학 박사
내일은 '판문점선언' 3주년이 되는 날이다. 3년 전 우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냉전의 겨울'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가득했다. 결코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군사분계선을 남북한 정상이 손잡고 그렇게 쉽게 넘는 모습에 우리 국민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그로부터 꼭 3년이 지난 오늘! 세계는 물론 우리도 '판문점선언'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기억 속에서 지워져 버린 듯하다. 이달 초 미국 바이든 정부의 신임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의 방한을 앞두고 "남조선 당국이 앞으로 상전의 지시대로 무엇을 어떻게 하든지 그처럼 바라는 3년 전의 따뜻한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북한 김여정의 위협을 통해 3년 전 한반도에 잠시 찾아왔던 '봄날'을 기억할 수 있을 뿐이었다.
왜 봄이 가고 또다시 겨울이 온 것일까? 트럼프와 김정은에게만 '한반도 평화의 봄'을 맡겨 두었기 때문이다. 중국도 일본도 러시아도 그리고 국제사회도 '한반도 평화의 봄'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와 김정은만 바라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회피하고 뒤돌아서서 기다렸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내부의 다양한 의견에도 귀 기울이지 않았고, 보여주기에 치중했으며, 해야 할 일들을 미뤄뒀기 때문이다. 그 결과는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장거리 미사일 실험 재개', 그리고 평화의 메신저였던 '김여정의 막말'로 한반도 평화의 봄 이전 시기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사계절 시간의 흐름과 변화는 인간 능력 밖의 일이다. 하지만 '한반도 평화의 봄'은 우리의 노력으로 되돌릴 수 있다. 북한과 미국,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는 물론 국제사회가 공감하고 동참해야 하는 쉽지 않은 조건이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내부의 다양한 의견도 하나로 모아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포기해서도 안 된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국가가 거리두기와 방역으로 멈춰 서 있었다. 그리고 이제 한두 발씩 코로나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다. '백신 이기주의'라는 현실주의 국제정치의 차가운 면모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바이든은 트럼프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국제사회도 보편적 가치와 민주주의 그리고 더 높게 쌓았던 장벽을 허물고 국가 간 협력의 틀을 조금씩 회복해 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하듯 '한반도 냉전의 겨울'을 벗어나 '평화의 봄'을 다시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시작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그 숙제를 끝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을 통해 평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곧 있을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미국의 동참과 협조를 이끌어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북미 간 합의했던 '6·12 북미 정상회담 공동선언'에 대한 미국의 이행은 물론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이 대결이 아닌 협상과 협력 그리고 평화를 위한 우리의 프로세스와 코드를 맞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국민 마음속에 '한반도 평화의 봄'에 대한 희망을 다시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반도 평화'는 여당을 위한 것도 야당을 위한 것도, 북한이나 미국을 위한 것도 아닌 현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마지막으로 줄 수 있는 '냉전의 종식'이라는 '희망의 봄' 소식이 될 것이다.
첫댓글 이제부터
제발 우리끼리ᆢ
수구들이 혹시 김정은과 손잡고 보이콧시키는거 아닐지요?
원래 독재끼리 통했었잖아요
선거때 총도 쏴주던 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