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보고서, 서안지구 및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 절반 이상 우울증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Times of Israel, Haaretz 2023/07/19
☐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요르단강 서안지구(West Bank)와 가자지구(Gaza Strip)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 절반 이상이 우울증을 겪고 있음
- 7월 14일 세계은행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및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의 절반 이상이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함
- 세계은행의 연구에 따르면 요르단강 서안지구 거주 팔레스타인인의 50%와 가자지구 거주 팔레스타인인의 71%가 우울증과 일치하는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성인의 7%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
- 세계은행은 연구를 통해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 다수가 겪고 있는의 우울증은 오랜 기간 폭력과 분쟁에 노출되었고, 이동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생활 환경이 매우 열악하여트라우마 누적된 탓이라고 지적함
☐ 팔레스타인인의 우울증, 높은 실업률과도 연관
- 세계은행은 연구를 통해 다수의 팔레스타인인이 높은 실업률로 인한 경제적 박탈감과 상실감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함
- 또한 세계은행은 연구를 통해 실업과 우울증 위험, 식량 불안과 심리적 고통 사이에 명확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설명함
- 2022년 말 팔레스타인의 평균 실업률은 24%였으며, 요르단강 서안지구는 13%, 가자지구는 45%의 실업률을 기록하였음
☐ 세계은행, 팔레스타인인의 정신 건강 위기는 포괄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
- 세계은행은 다수의 팔레스타인인이 겪고 있는 정신건강상의 위기는 포괄적인 접근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심리 상담 서비스를 위한 재정적 지원 ▲청년 고용 및 인지 행동 치료 ▲취약한 특정 하위 그룹에 대한 집중 지원 등의 방법을 제안함
출처
Times of Israel, Haaretz
원문링크1
https://www.timesofisrael.com/world-bank-over-half-of-palestinian-in-west-bank-and-gaza-suffer-from-depression/
원문링크2https://www.haaretz.com/israel-news/2023-07-16/ty-article/.premium/58-of-palestinians-show-depression-symptoms-new-world-bank-survey-reveals/00000189-5fa3-de4e-adeb-ffa73afd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