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에서 5급·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을 진행해, 약무직 등 공직에 도전하고자 하는 약사들의 관심이 필요해보인다.
최근 인사혁신처는 대한약사회 등 관련 단체 등에 2019년도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홍보 협조 요청 등을 진행했다.
해당 건은 인사혁신처에서 다양한 현장경험을 가진 우수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안이다.
이에 약무직은 5급의 경우 법무부 서울동부구치소 의료과에서 약무사무관(약무)으로 근무할 자 1명, 7급의 경우 식약처에서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진행할 약무주사보(약무) 11명과 마약류 관리를 진행항 약무주사보(약무)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5급의 경우 약사면허증 소지 후 관련부야에서 7년이상 근무 또는 연구한 경력이 있는 자가 자격요건이며, 7급의 경우 약사 면허증 소지자가 자격요건에 들어간다.
이같은 약무직 외에도 감염병 역학조사 등 공중보건직에서도 약사 학위와 자격증 등으로 근무가 가능해 눈여겨볼만 하다.
우선 5급에서는 감염병 역학조사를 진행항 보건연구관(공중보건) 4명과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감염병 역학조사를 할 보건연구관(공중보건) 1명, 국립제주검역소에서 감염병 역학조사를 진행할 보건연구관(공중보건) 1명 등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요건은 경력의 경우 △관련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 또는 연구한 경력이 있는 자 △관련분야에서 관리자로 3년 이상 근무 또는 연구한 경력이 있는 자이며 학위는 △관련전공 박사학위 소지자 △이거나 관련전공 석사학위 소지 후 관련분야에서 4년 이상 근무 또는 연구한 경력이 있는 자이며, 자격증의 경우 약사는 관련 분야에서 7년 이상 근무 또는 연구한 경력이 있는자 등이다.
7급의 경우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관리센터 감염병 역학조사 보건연구사(공중보건) 1명 △감염병 연구센터 항생제 내성연구 보건연구사(공중보건) 1명 △감염병 연구센터 세균질환 연구 보건연구사(공중보건) 1명 △유전체센터 유전체 연구 보건연구사(공중보건) 1명 △감염병관리센터 감염병 관리 보건연구사(공중보건) 2명 △질병예방센터 질병 예방관리 보건연구사(공중보건) 2명 등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서 식품 시험분석 및 위해평가 보건연구사(공중보건) 2명과 의약품 시험분석 및 위해평가 보건연구사(공중보건) 6명 등도 채용할 예정이다.
해당 직군의 경우 경력은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 또는 연구한 경력이 있는 자이고 학위는 관련전공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자격증은 의사, 약사,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 등이다.
한편 해당 채용에 응시하고자 하는 경우 응시원서 접수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접속해 접수하면 되고 기간은 오는 6월 11일 오전 9시부터 6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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