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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글-자린고비 시댁 이랑 결혼준비하는거 짜증나네요
아는친구 같은시기에 결혼하는데 예물만 1000만원 쓴다네요
양가합쳐 1500만원
근데 남편은 10만원짜리 커플링으로 끝내려고 합니다.
물론 저희집도 잘사는거 아니고 남자쪽도 .....남들이 알부자라고는 하던데요
아무튼 기분이란게 있자나요
남들은 몰디브다 해외로가는데
남편집에서는 속초같다오라고 하데요
요즘 친구들 만나면 할말이 없더라구요
시댁에서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제 제주도 비행기표 얼마전 샀드라구요
남자는 지금 학생이라 돈도못벌고
진짜 그지같네요
시댁에서 말하는게 신혼때부터 다해놓고 살려고 하지말고 살면서 알아서 그때그때 사라는거에요
아주 구두쇠죠
제ㅏ 혼수사는것까지 뭐하러 그런거 사냐고 하면서
세탁기도 시댁에있는 금성(15년지난것같은데)
그거 가져가서 쓰라고 하고
텔레비도 남편이 10년전에 알바해서 산거
조그마한 엘지티브21인치 그거 가져가서쓰라고 하고
간섭아닌 간섭하는데
결혼식장도 호텔에서 할려고 하는데 무슨 이상한 회관에서 하기로하고
요즘 왕짜증나네요
제가생각한 신혼생활은 이게 아닌데.....
전 돈모아논게 300만원뿐이안되서 한 1500정도 빚내서 혼수랑 결혼준비할려고 했거든요
뭐 더들면 더 끌어서 쓸려고 했어요
일생에 단한번인데.
근데 손발이 맞아야 사는맛이나죠
금성세탁기는정말깨죠
그것땜에 정말 너무 쪽팔려서 집들이 하기 겁나요
누가보면 우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저는 오피스텔같은곳에서 달콤한 신혼집을 꾸미고 싶었는데...
시댁에서 주는거라 버리지도 못하겠고
전 호텔같은곳에서 한강을 바라보면서 낭만적으로 살고싶었거든요
모든게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인테리어에........
이영애언니가 선전하는 자이아파트보면 딱 제스탈이거든요
베란다에서 한강을 바라보면서 런닝머신에서 뛰는모습 이런거 상상했었는데
그래도 시댁에서 부동산을 좀 갖고계셔
이번에 결혼할때 집장만은 시댁에 집이 여러채있는데 그중하나빼줘서 거기서 살라고 하더라구요
평수는 20평인데
아주 욕나오네요
누가 고생할려고 결혼했나...
지금 뭐하는건지...
남자집에 돈이없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시아버지가 공무원이고 목동에서 임대사업으로 월수 장난아닌것 같은데....
목동신시가지 20평이랑 27평 5채보유하시거든요
5채시세에 월세보증금빼줘도 20억 후반의 자산을 갖고있는데..
갖고있음 뭐해요 사는것은 그지처럼 사는데
거기다가 시아버지가 주식시장에만 5억정도 갖고있나?
요즘 많이 올랐자나요
들은애기지만 1달사이에 5천만원벌었다는데
벌었으면 써야하는거 아니에요?
하긴 그집사람들 아직까지 자가용도 없더라구요
진짜 기가막힌건 양말도 웬만하면 2일씩 신는거있죠
물값아낀다고
죽어서 그재산 가져가는것도 아닌데
제가 요즘 남편한테 하느말이
"아주 지랄을 해라" 니미랄"
이래요
욕나오게끔하거든요
남편취업하면 (1년후 취업예정이에요 .....교대라 무난하게 취업하겠지만
남편도 자린고비생활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집에서 신시가지27평 증여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주던지 말던지
35평정도는 되야 살만하지 무슨 27평갖고 생색내시는데
표정관리 안되더라구요
27평 방2개인데 임신하면 그좁은데서 어떡해살라구
시설이 많이 나쁘더라구요
전 사실 강남역이나 명동 강남틱한곳에서 럭셔리하게 살고싶었는데..
자꾸 꼬이네요
사실 35평이 사람처럼 사는 최소평수아닌가요
전4~50평같은데서 살고 싶은데
꼬딱지만한집가지고 유세는.....
사람목숨 언제죽을지 모르는데
하루를 살더라도 폼나게 살아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내가필요한건 집이아니라
쇼핑과 치장과 여유로움 뭐이런건데....
요즘 주변에서 잘되가냐고하면
말도못하고 죽겠어요
그냥 이번결혼 깰까바요
두번째글-이해안가는 리플들.참 어이없는마음에 몇자적습니다.
세상에나 하루만에 와보니깐 댓글들이 이렇게나 많이
근데 웬 악플들....아니 어차피 사는인생 잘살아보겠다는게 그렇게 아니꼬우신지
말이야 바른말이지 방2개있는 20평대에서 뭐합니까?
35평은 가야 제드레스룸도 만들고.침실도 만들고. 애들방도 생각해야 하자나요
꼬딱지만한 방2개에서 애들이 제대로 키우기나 하겠어요?
침실하고 드레스룸하면 애들은 거실에서 생활해야 할테데..
시댁식구들한테 전 정말 섭섭하고 전 이번결혼의 피해자나 마찬가지라구요
적어도 지아들이 결혼하는데 집이 몇채데 20평에 들어가서 살라구 생색내는거 보면
정말 욕해주고 싶어요.
그리구 누가 목동에서 살고 싶다고 했는지
저번에는 이러시더라구요
"그래도 신혼살림을 목동신시가지 20평부터 하는거 축복으로 알라구
10년개획을잡고 30평 40평대로 갈아타는계획 세우라고"
웃음이 나오데요
어디한번 고생좀 해보라는 심보같은데 이게 사람으로써 할짓입니까?
지금 사람앞에 갔다높고 장난치시는것 같아 속으로 눈물이 났어요
속으로 복수의 칼을 갈았습니다.
그쪽식구들이
목동에서 임대사업을하는데 시세를 찾아보니깐 20평이 5억5천정도...27평이 7억정도
7억5천 20평3채에 27평2채면 총 30억있는데 거기서 지아들한테 15억정도 줘야하는거 아니에여?
비록 남동생한명이 있지만
유산이란거는 형이 동생보다 많이 받으니깐 15억은 줘야 이게 이치죠
세상에 이치라는게 있는데 이건 아니자나요
시댁에서 15억을주면 우리는 강남에서 잘살수 있을텐데
아무튼 시댁식구들이 저 엿먹으라고 20평대 귀향보내는건지..,,,
엄청 섭섭하네요
그집식구들은 그지근성으로 사는건지....
그집식구들이 저한테 뭐 요구한지 아세요?
정말 기가막혀요
다른건 필요없고 시집오니깐 친척들한테 들어왔다고 인사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면서
그냥 싼 이불하나씩만 해주면 좋겠데요
이거 저 가난하다고 비하하는거 맞줘?
그니깐 주지도 받지도 말자 뭐이런거 아니에요?
시댁식구들이 왜이렇게 저를 힘들게하고 상처주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한집당 50만원상당의 명품가방에 시계정도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그거아세요?
우리 시댁식구친척들이 얼마나 짠지 글쎄 새뱃돈이 1만원뿐이 안준데요
인간들이 인생한거죠
우리집만해도 8만원씩 주는데
그 친척들이 못사는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남자쪽집안 빵빵해요
한집은 과천에 40평아파트살면서 정부청사 3급공무원이고
다른한명은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50평대가 거기살고 남편은 증권회사 지점장
남편고모는 장학사
다른한분은 서울시내부부교수 (고양시에서 3층짜리 자택에 산다느거 같음)
다른한분은 삼성임직원(압구정도 산다는거 같음)
또다른분은 제약회사 다니는 임직원인가 그러는데 분당 동이름 까먹었음 한번가봤는데
4~50평대에 살더라구요
있는사람들이 무섭다는 옛말 딱 맞아요
어쩜사람들이
그렇게 피한방울 안나는 인색한 사람들인지...
치가떨리네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거 딱하나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랑 만나지 마세요
인강성이 그지근성이걱든요
남편쪽 시댁식구들이 거의다 서울대나왔답니다.
그것도 과외한번 안시키고
얼마나 찢어지게 가난했으면 대합입학금이후 다들 집에 손안벌리고
지금까지 살아왔다네요
그리고 다들 사립대는 비싸서 꿈도 못꾸고 국공립만 생각했데요
이게 그대단한 그집안식구들 서울대나온비법이라네요
와그러면 내세들 서울대 보낼려면 돈주지 말아야겠다.
ㅠㅠ
이집식구들이 중고등학교다닐때 달동네 살았는데
물이안나와 동네어디가서 물길러오고 그랬다는데
그걸 자랑이라고 며느리앞에서 애기하느 시아버니자....
그거아시죠?
얼마나 사람들이 독해질수밖에 없는지
이거 시아버지 욕은아니지만 시아버지 장학사라는 사람이 양말 구멍나면 직접
바늘로 꿰며서 신더라구요
저 충격받았어요
머리가 뚫리는줄 알았어요
타임머신타고 조선시대 간줄알았어요
아휴 눈물이 나오네요 글쓰면서
그리고 자가용사자고 했더니 남편이 뭐라하는지아세요?
자가용사면 일년에 3~4000이 깨진니깐 10년뒤에 그때 안정찾으면 사자구 하네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이 밴댕이 소갈머리도 없는새끼야 니가 남자냐? 니가 나 행복하게 해준다면서
이거 사기결혼이야 사기 .....개새끼야 이럴꺼면 나한테 대쉬나 하지 말던가
너는 아들세끼면서 니애비애미한테 요구할것도 못하냐고...나 동창회나갈때 너는 니부인이
택시타고 내렸으면 좋겠냐고? "제가 울면서 이렇게 애기했어요 너무 분해서요
여러분 이해하시죠?
저 평소에 욕안하거든요
오죽 답답하면 울화가 치밀면 저런 쌍스러운말 다하겠어요
그러니 남편이 담배피며 가만히 있데요
이제는 보기만해도 짜증이 나요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그러고 저 하는일 궁금하셨죠?
저는 이래뵈도 의료인이거든요
전문직족에서 일하죠
지금은 동네병원 물리치료사지만 돈벌면 산후조리원 개원할려구요
그에비해 남편될 인간은(아주 인간이라는밀로 달고사네요..그래도 싸 ㅎㅎㅎㅎ)
잘하나 못하나 초등학교 선생이니
그래도 선생보다는 의료인이 대우받는사회자나요
선생되애 애들한테 맞고 학부모한테 맞고 할일이 못돼죠
시켜줘도 싫어요 전......전 물리치료사가 좋아요
님들은 로또하세요?
제남편은 쳐다보지도 않는데 전 일주일에 2만원씩하거든요...근데 지금까지 5000짜리 하나 당첨안되서요. 사실 토요일 8시를 기다리며 일주일을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지금까지 로또는 2년정도 해왔으니깐 한주에 2만원꼴....200정도 썼네요
그래도 이거 세발의 피자나요 언젠가 1등 당첨되면 수십억인데
그때는 정말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한강보이는데 제이름으로 집살꺼구
시댁에 복수할꺼에요
그리고 한강이 보이는 자이아파트에서 이영애처럼 런닝머신뛰고싶으면서 살고싶은게 저의
신혼생활꿈이라고 했는데 뭐가 잘못인가요?
그리고 지금은 300뿐이 없지만 내가 1500을 빚지든 3000을 빚지든 당신들이 갚아줄거 아니면서
웬 태클?
어차피 돈이라는게 돌고도는건데
어떻해든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이카폐에있는 분들은 좀 보수적이면서 좀 답답한거 같아요
다들 왜이리 소심한지...지르고 싶을때 지르고 뭐 이래야 인생살맛나줘
내일일은 아무도 모르는건데....
그나저나 요즘 남편될 인간하고 트러블 많아져서
만나기가 싫네요
정말 이렇게 비극적이고 구차한 결혼식을 해야할지 의문이구요
임신전에는 담배끊어야 하는데
요즘 담배가 자주 땡기네요
그래도 할말 여기다 쓰니 기분이 잠시 좋아졌어요
완전 이거 뭐 병신도 아니고 뭐이런 무개념이 다있어요-_-;;
진짜 결혼까페 가서 보고 완전 벙쪄서 퍼왔음..
이거 낚시글이죠? 그쵸?-_-와썅
ㅋㅋ마지막에 담배가땡긴데
에라이 이 볏신아-_-
물리치료사를 물로보나 .......;;;;;;;; 앞뒤말 안맞는게많네요
저기 시댁이랑 남편될분 불쌍하다구;;;;;;;; 이건 정도가 너무 심해서 믿을수가 없네요 뭐 저런 무개념^$&%가 다있지ㅡㅡ 여자망신도 정도껏이지 진짜.. 지는 300 모아놨다면서 아주 그냥 유난은 갖은 유난을 다 떠네.. 철없는 아가씨 데려다가 맘고생할 시댁쪽 분들, 특히 남자분 엄청 불쌍함-_- 아 뜯어말리고 싶어 이 결혼...
네 제발 깨져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저건 저렇게 살아도 3년도 못가서 이혼할 것 같음-ㅁ- 시댁 너무 안됐다;
ㅋㅋㅋ 300밖에 못 모은 자기 생각은 안하고... 쯧
차라리 소설이길 바래요.
초딩이 낚시글 쓴걸로 보임 -_- 반박할 가치도 없음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심하게 낚시글같은데요.. 일단 말투가 진짜 여자 말투가 아니에요~ 남자가 딱 된장녀 욕먹이려고 쓴 글 같은데요. 사회물정 모르는 부잣집 아가씨라면 또 모르지만 가난한집 물리치료사가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요.
222 첨엔 어이 없다가 나중에는 웃김. 낚시글같아요.
맨 밑에 로또, 담배얘기만 없었어도 믿었을텐데..너무 나쁜여자 스테레오타입을 압축해놓으셨다. 그래서 안믿어. 낚시에 백원.
어딜 같다와 -ㅅ- 갔다 오시던가
근데 미즈 가보면 본인은 돈 한푼 안쓰고 결혼할려는 무개념 여자들이 있음..그럼 다들 댓글에 남자하나 잡아서 인생피려고 하는거냐고 하죠..종종 저런글들이 올라오긴 하더라고요..
이거 그냥 지어낸삘 확 드는데 이거..ㅋㅋㅋㅋ
이글이 만약 사실이라면.....................................................이 18 너 나좀 보자 나는 지금 2천만원 짜리래두 전셋집 얻어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려고 아등바등하는데.... 글이면 가만있겠지만, 진짜면 가만안둬
지어냈구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비현실적임. 진짜 이야기라면 이거 뭐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