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 때도 나 어리다고 얕보고 무시하는 어른들이 대부분이었음.. 그래서 어린 마음에 빨리 크고싶었어. 내가 어른이면 무시 못할거 아니까 ..그 때도 알았음 내가 어린이라 무시당한다는거.. 애들도 다 알고 나중에도 다 기억나는데 착하게 대했으면 .. 나도 그 기억이 상처들로 남아서 아이들한테는 정말 친절하고 예의있게 대함
나도 어렸을 때 딸기가 너무 먹고 싶은데 2천원밖에 없는 거야. 시장 과일가게 앞에서 딸기 쳐다보고 있었는데 주인 아줌마가 딸기 사고 싶냐고 물어봤어. 그래서 사고싶은데 2천원밖에 없다니까 괜찮다고 2천원치만 주겠다고 해서 사왔는데 집와서 보니까 다 썩은 딸기였음ㅠㅠ 썩고 무른 딸기들 못 파니까 모아둔 걸 준거였음...그냥 팔지를 말지. 아직까지도 생각나.
근데 진심 나도 애기때 오빠가 장난감돈으로 슈퍼에서 물건사오라고 했는데 주인이 쪽도 안주고 되게 친절하게 돌려보냈단말야 상황설명 잘해주고 그게 엄청 어릴때 기억인데도 기억에 남음. 그래서 나도 저런 애기들이나 아이들 보면 그렇게 되더라. 진짜 돈드는것도 아니고 저 때 아이들은 저런 경험이 되게 기억에 남음.. 잘해줘야해
첫댓글 어린이한테 하는 태도 보면 그 사람의 수준이 보이지.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수준.
작은 것에도 훨씬 많이 상처받고 감사할 줄 아는 아이들한테 왜 각박하게 굴지... 좀 사랑해줘
너무하네..
나중에 늙어서 저 애들한테 다돌려받길^^....
애 그렇게 몰아세우면 본인 기분이 나아지나?
미숙하고 서투른게 당연한건데 그게 보기 싫다고 나에게 피해 준다고 애새끼니 뭐니 하는 나이만 먹은 어른새끼들이 많아서 그럼
나는 심지어 애기 우는소리도 별로 신경안씀..
ㅠㅠ 애들이 많이 놀랐겠다....... 나도 애들 만나면 꼭 친절하게 대해줘야지 ㅠ.. 꽃집이랑 오징어 얘기 넘 감동이네 ㅠㅠㅠㅠㅠ
옛날에는 왕따라는 단어가 없었다는 말 어디서 봤는데.. 잘 못하더라도 너 그러면 깍뚜기해~ 하고 잘 못하는 애들도 다같이 어울려 놀고 그랬는데... 요즘 각박하지 못하고 어린애들 끼워주지도 않고 따돌려버리잖아.. 어른들도 마찬가지고.. 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를..
나는 어렸을 때도 나 어리다고 얕보고 무시하는 어른들이 대부분이었음.. 그래서 어린 마음에 빨리 크고싶었어. 내가 어른이면 무시 못할거 아니까 ..그 때도 알았음 내가 어린이라 무시당한다는거.. 애들도 다 알고 나중에도 다 기억나는데 착하게 대했으면 .. 나도 그 기억이 상처들로 남아서 아이들한테는 정말 친절하고 예의있게 대함
지는 애기때 실수안하고 아주 그냥 완벽했나보지 ㅋㅋ 애들 상처받았겠다 어릴때 기억 평생간다
나도 애들한테 잘해야겠다 ㅠㅠ
우리 어릴때랑 세상이 많이 달라지긴 한것같애 분위기가..
세상을 바꿀 순 없겠지만 나 하나만큼은 따뜻한 어른이 되어줘야지ㅜㅠ
애기 혐오 너무 쉽게 하는 분위기 생긴거 같음
사람들이 많이 각박해졌어 사진찍어서 커뮤에나 올릴생각하고 도와주진 않고ㅎㅎ
나는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지..
맞아.. 같이 살자 쫌
나 초딩때 버스비 오백원 두갠줄 알고 탔는데 백원 두개여서 백원 두개라고 죄송하다고 했는데 기사가 그럼내려!!!! 했던 기억트라우마야..ㅠ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그사람의 인격이 보임
나도 어렸을 때 딸기가 너무 먹고 싶은데 2천원밖에 없는 거야. 시장 과일가게 앞에서 딸기 쳐다보고 있었는데 주인 아줌마가 딸기 사고 싶냐고 물어봤어. 그래서 사고싶은데 2천원밖에 없다니까 괜찮다고 2천원치만 주겠다고 해서 사왔는데 집와서 보니까 다 썩은 딸기였음ㅠㅠ 썩고 무른 딸기들 못 파니까 모아둔 걸 준거였음...그냥 팔지를 말지. 아직까지도 생각나.
본문 글 보니까 상황이 다 그려져...애기들 어른이 소리치니까 당황하고 무서워서 우와좌왕 하고 그랬겠지? 내 동생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안좋다. 나부터 따뜻한 어른이 돼야지
그 애기들이 커서 우리 늙으면 노인혐오 한다고ㅠ
목욕탕에서 계란 3개에 천원할때 아줌마한테 500원에 한개만 주면 안되냐 그랬는디 그냥 주심..
나도진짜 느껴... 애가인사하면 받아준다vs안받아준다 이거 보면진짜....ㅋㅋㅋ 사람이 인사하면 받는게 당연하지 뭘 골라
근데 진심 나도 애기때 오빠가 장난감돈으로 슈퍼에서 물건사오라고 했는데 주인이 쪽도 안주고 되게 친절하게 돌려보냈단말야 상황설명 잘해주고 그게 엄청 어릴때 기억인데도 기억에 남음. 그래서 나도 저런 애기들이나 아이들 보면 그렇게 되더라. 진짜 돈드는것도 아니고 저 때 아이들은 저런 경험이 되게 기억에 남음.. 잘해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