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4까지 배고파 뜬 눈으로 밤을 세우고 도저히 안 되겠다싶어 새벽4시에 포1: 한 수푼+포3: 한 수푼을 타서 반 잔 마시고 잤어요...
이렇게 배고파 잠이 안 오는 밤에 우리 식구들은 어떻게 이겨낼까요..일을 해야하니 뜬 눈으로 보낼 수 없어 먹었습니다.
새벽6시 반쯤에 일어나 남은 쉐이크 마저 먹고 미소언니랑 통화하구 힘내서 영어 공부 좀 하다가..
아침밥이라고 출근할 때 쉐이크 한 잔 또 챙겨 먹었습니다. 먹지말았어야했나? 그리고 알약들도 챙겨 먹었구..
점심: 새싹 비빔밥
오후 진료 시작하기 전(병원에서 일해욬ㅋㅋ)환자분이 주신 고구마 아주 쪼금 먹었습니다.
저녁: 수박을 또 아작내고(환자분이 수박을 2통이나 사 주셔서 먹고 또 먹고 ...간식 사절 ㅠㅠ)쉐이크 한 잔(수박 많이 먹어서 쉐이크 먹지말까 고민하다 어제처럼 뜬 눈으로 밤 세우게 될까 걱정스러워 먹었습니다.
운동: 오늘은 치아 교정치료 때문에 치과 가는 날이라 운동 따로 안 하구 치과까지 걸어갔습니다. 마천역에서 천호역까지 걸어서 치과로 고고씽~ 90분 걸렸습니다.
집에와서 미드(슈퍼내츄럴) 보면서 아령 들고서스텝퍼 40분
반성: 간식을 너무 먹은 듯..맨날 같은 일을 반성하고 있으니 참.....
칭찬: 땀 나도록 걸었구 땀 나도록 스텝퍼 밟아댔습니다.
즐거운 점: 쉐이크 먹고 난 후로 아침에 피곤하지가 않아요...전 항상 오전 근무가 너무 힘들었는데 몸도 가뿐하고 커피를 안 마셔도 잠 오는것도 없구 잠도 푹 잘 자는것 같아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감사~
이번주 금욜 급 소개팅 ㅡㅡ;; 걱정스러운
첫댓글 배가 너무 고프시면 토마토나 오이 같은거 조금 챙겨드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 ㅎ 쉐이크 한번 더 타먹는것도 좋다고 해요 ㅋㅋ ! 급 소개팅+ㅁ+ ㅋㅋ 오늘 내일 더 열심히 달리셔야 겠네요 ㅋㅋ 홧팅
배고파서 잠도 안오고 예민해지던 때가 많았죠...참으면 살이 빠지는 거구...못 참으면 잘못하면 폭식으로 이어져요~ 그럴 땐 쉐이크 한 번 더 타먹는 게 좋더라구요~ 경험상... 토마토나 오이도 먹어봤는데...그래도 뭐가 땡기더라구요~ 쉐이크 먹으면 식욕도 조절이 되는 듯...칼로리도 낮아서 괜찮아요~ 해보세요~ 홧팅!! ^^*
감사 감사~ 참을만큼 참아보고 정말 안 될때는 쉐이크 반잔만 먹어도록해야겠어요.
배고플때 쉐이크 한잔 더 먹고, 그래도 배고프면 과감하게 잡시다, 한번 먹을것 허락하면 절제가 힘들던데.....ㅋㅋ 그래도 건강이 많이 좋아진것 같아 기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