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9주차 19승 12패

[[BKN]디맨]

네츠가 서부원정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백투백 백투백 중간에 워리어스 그다음 백투백 입니다.

진짜 스케줄 참 터프합니다.

안그래도 체력과 부상 관리해야할 선수가 핵심 선수들인 네츠인데 스케줄이 얄짤없네요.

하든 트레이드 이후 3자리가 비면서 네츠에 새로 온 3명의 선수들이 있는데

노벨 펠 - 세로수비 원툴 선수

이만 슘퍼트 - 오자마자 햄스트링 부상 나오지 않는 선수

노아 봉레 - 뭔가 더 하고 싶은데 득점을 아직 못한 선수

아직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다들 3선수 논개런티라 다시 한번 정비할 기회가 있으니 한번 더 정비했음 하네요.

듀란트가 심각한 부상은 아니나 특히 햄스트링이기 때문에 이번 백투백은 쉴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햄스트링은 몸의 피로도가 쌓일때 주로 터지는 부상인 만큼 듀란트는 조심해야 할겁니다.

최근에 출장시간도 길었으니까요.

vs Sacramento Kings

136 - 125

그 어려운 5할 미만팀 킹스를 잡는데 성공합니다.

5할팀 이기기 위해서는 이정도 노력을 해야합니다.

네츠 팀 프렌차이즈 기록으로 25개 3점슛을 기록하는데 성공합니다.

이정도 힘을 쏟아내야죠.

1쿼터때 비슷비슷하게 둘다 없는 수비 있는 공격으로 치열하다

이후 경기가 잘 풀린거 같습니다.

어빙의 활약도 오늘 입아프게 고무적입니다.

다만 아직도 수비 문제는 명확합니다.

개인적으로 얼마나 활약들을 할지 모르지만 3명의 선수들은 조금 만족스럽게 전력이 채워졌다고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벤치 멤버가 조금씩 나아져가긴 합니다만 일단 더 성장해야할 거 같습니다.

킹스부터가 지금 백투백 후반 상태라 네츠가 이번 게임에 이겼다고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https://twitter.com/BrooklynNets/status/1361545224875630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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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카이리 어빙.

저도 어빙을 2번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신 슈팅 가드.

개인적으로 매우 적절한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하든이 포인트가드고 어빙이 슈팅가드.

Play of the Game

https://twitter.com/BrooklynNets/status/136154142060412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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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Harden

하든의 이번 3점 슛으로 네츠가 프랜차이즈 기록 팀 전체 25개 삼점 성공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자체는 생각보다 임펙트 있었던 플레이는 많지 않았고 어빙의 활약퍼레이드라

이번 기가 막히게 들어간 3점 슛을 이번 경기 베스트 무브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제 네츠는 백투백 후반 경기를 합니다.

바로 다음날.

이번 경기 이후 네츠가 새로운 선수가 영입되었습니다.

결국 노벨 펠이 방출되었고

안드레 로버슨이 새로 왔습니다.

썬더팬분들이면 아실 수비로 이름난 선수죠. 물론 센터는 아니지만 윙 포지션 수비가 가능한 선수입니다.

공격력이 없다는데 네츠한테는 공격력보다는 당연히 수비가 더 중요하니까요.

나이가 많을거라 봤는데 91년생이라 아직 기회는 있을거 같습니다.

vs Phoenix Suns

128 - 124

이걸 이깁니다.

기적입니다.

어빙이 이번 경기 잠시 쉬었습니다.

그래서 네츠에게는 철강왕 하든만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네츠 프렌차이즈 사상 24점차가 났는데 이긴게 처음이라고 합니다.

잠시 24점차였고 하프타임까지만 해도 21점차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채널 돌렸죠. 저도 이 게임은 진심 망했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하든이 4쿼터 막판에 넣은 3점이 네츠가 이번 경기 통틀어 처음으로 리드를 잡은 타이밍이었습니다.

그정도로 네츠가 이긴게 신기합니다.

한국에서 NBA 해설하는 방송 스포티비의 해설자인 조현일씨가 계시는데

별칭으로 조클리 조펠레 조반꿀.

유튜브에서 하승진씨와 박찬웅씨와 라이브를 했었는데 거기서 하승진씨와 내기를 하신거 같더라구요.

대략 3 경기 결과에 대해 내기 하신거 같은데

조반꿀씨가 이번 경기 선즈 승으로 하승진씨가 네츠 승 선택하셨습니다.

승진이 형 고마워! 땡큐!

가장 희안한 문장이 될 수 있는 부분인데

하든이 3점 넣은후 샤멧이 부커에게 좋은 수비를 보여주어서 이게 참 결정적인 승리를 주었습니다.

이상한 문장이죠. 샤멧?

샤멧에 이어 타일러 존슨까지도 좋은 수비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라뇨?

거기다가 타일러 존슨 3점도 괜찮았습니다. 원래 단장 션막스가 타존 좋아했던 이유가 3점이었어요.

Play of the Game

https://twitter.com/BrooklynNets/status/136191479750427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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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Harden

뭐 당연한거죠. 이번 게임의 핵심 클러치 3점.

그런데 사실 마지막 샤멧의 부커 포스트를 버티는 수비도 진심 훌륭한 핵심 클러치 무브라 생각했습니다.

샤멧도 같이 공을 나누고 싶네요.

그외에 연속 Inverted Pick n Roll 보여주면서 연속 득점한 제프 그린과 제임스 하든도 멋졌습니다.

이번엔 명장면이 꽤 있었네요.

조반꿀과 승진이형의 두번째 내가기 뭐였냐 하면

워리어스 대 히트에서 조반꿀씨는 히트 승 하승진씨는 워리어스 승을 예측했었는데

이번에는 워리어스가 이겼습니다.

조반꿀 2스텍 폭풍형님 2승째 기록중입니다.

계속 이어저 갈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vs Los Angeles Lakers

109 - 98

이 경기도 이겼습니다.

관심이 많이 생겼을 경기인데 이걸 이긴것도 참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네츠도 여전히 듀란트가 빠졌지만

레이커스도 데이비스에 슈뢰더도 빠진 상태였습니다.

네츠가 확실히 3점이 좋아보입니다.

볼무브먼트도 슬슬 나아져가고 있구요.

어빙이 살짝 부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특히 해리스가 꾸준히 좋은 활약 보여주기 때문에

네츠가 오펜스에서만큼은 매우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위력을 플레이오프까지 계속 이어져 가야하기 때문에 그만큼 체력과 페이스 유지가 핵심입니다.

스케줄 자체가 빡세온 네츠이기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며 장기적으로 잘 진행되길 빕니다.

하든이 아무리 철강왕이라도 하든도 체력 부담을 줄일 무언가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빡빡한 타이밍이라 나중에 하든을 쉬게할 방향을 찾아봐야할 거 같습니다.

조반꿀 마지막까지

레이커스 승을 찍고 폭풍형님이 네츠 승을 찍음으로서

조반꿀의 건재함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셨습니다.

3경기 전부 틀리셨습니다.

아직도 라이브 방송 내내 유로스텝과 드림쉐이크 안하셨네요?

Play of the Game

https://twitter.com/BrooklynNets/status/136263477022051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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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rie Irving

왼쪽발을 피벗으로 르브론을 속이고 THT를 뚫고 슛 넣는 어빙.

사실 이번 경기에 하이라이트가 꽤 많았습니다.

수비 스플릿해서 찢는 하든의 드라이브도 명장면으로 꼽고 싶었구요.

네츠의 그린 어빙 그린 하든 해리스 볼 패싱 후 3점도 넣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무브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의미가 가장 깊다고 생각해서 뽑게 되었습니다.

듀란트가 아직도 안 돌아왔습니다. 당연하죠. 햄스트링은 우습게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시즌은 아직 절반도 안 지났습니다. 또다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네츠의 약점은 언제나 뚜렷합니다. 치열했던 경기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비록 팬이라도 긴장은 절대 놓치지 않을겁니다. 우승할때까지요.

하든의 행복농구를 바라기 때문에 하든이 체력 세이브할수있는 방법을 최대한 잘 찾아주었음 합니다.

하든이 빠질때 네츠가 불안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휴스턴에서 봐왔던 하든과는 느낌이 다른 하든을 제가 응원하는 네츠에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좋은 농구도사의 모습 더 오랫동안 보고 싶습니다.

어빙도 듀란트도 네츠에서 더 잘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많은 고비가 오게 될지라도요.

이번시즌 네츠가 미국시간 일요일에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다음 경기도 조금씩 조심하고 있습니다.

[모레]

하든도 가만히 보면 금강불괴과 같아요.

[BNKD]

서부 원정 싹쓸이 했네요 ㅋ
다음 경기 홈에서 킹스전인데 박빙으로 질꺼 같습니다. 5할 미만팀이고 질때 됬죠 ㅋㅋ

[Uncle_Drew_김천]

하든이 온다고 했을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헌신적이고 다재다능한 줄 몰랐네요. 어빙 역시 대단한 스코어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고, 브라운이나 해리스, 그린 등 보물같은 선수들입니다. 패싱이나 움직임이 다듬어 지고 있음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