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카페 이태원 빙수
인근에 있는 돼지래스토랑에서
고기로 배를 채운 다음
뚠뚠 해진 배를 달래기 위해
이태원 빙수 맛집으로 향합니다.
그 이름은 보무도 당당한
미나토카페
일본인이 운영하는 카페로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해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미나토카페 이태원 빙수
무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이태원 빙수
몽블랑과 레몬을 서브합니다.
미나토카페 라인업
갈레트부터 디저트까지
골고루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리단길 유래
과거 육군중앙경리단이
현 위치에 있어 경리단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태원 빙수 미나토카페
조금 포스가 느껴지는 멍멍이
물론 동반 입장 가능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태원 빙수 레몬빙수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오늘처럼 푹푹 찌는 날에는
그저 시원한 게 정답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주방이 보입니다.
사이사이 틈새가 있어
셰프가 누가 왔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예쁜 미소를 머금으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 일본인 셰프
고베 스타일의 레스토랑을
추구하는 곳입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잠시 후 알게 됩니다.
미나토카페 메뉴, 가격
이제 멀리 일본에 가지 않고도
고베에 가지 않아도
현지 셰프가 만드는
맛깔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몽블랑빙수
이런 퍼포먼스가 정말 중요한데
주방에서 만들어 나오지 않고
해당 테이블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줍니다.
몽블랑이 국수로 환생하고
맛있는 국수는 언제나 땡큐~!
슈거 파우더를 뿌려준 후
견과류, 젤리를 올리면 끝~!
정말 쉽죠~!
보는 맛과 먹는 맛의 균형을
정말 잘 살려서 만들었습니다.
혼자서 먹기에는 양이 다소 많습니다.
2명이 도란도란 대화를 이어가면서
중간중간 먹기 좋습니다.
비주얼은 메밀국수 비슷하지만
100% 순 메밀국수보다
더 기분 좋게 툭툭 잘 끊어집니다.
고양이 과자는 여기에 토핑을 합니다.
그리고 보니 얼마 전에
생활의 달인에 이런 비슷한 메뉴가
소개된 것도 같습니다.
한쪽에
젤리와 견과류가 보입니다.
위에서 내려 봅니다.
애피타이저부터 먹어 보겠습니다.
새콤 달콤한 젤리와
견과류, 젤리, 몽블랑을
함께 해서 먹는 조합이
단연코 꿀조합~!
블루베리도 빠질 수 없습니다.
부드럽게 달콤한 몽블랑과
고소한 우빙이 잘 어울립니다.
이대로 바게트에 넣어서 먹어도
여름 별미로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빙도 절대 빠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먹다 보면
새까만 무언가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단팥은 절대 아닙니다.
젤리 같기도 해서 맛을 보면
커피
맞다? 여기 카페지~!
카페라고 하면 커피가 맛있어야 하고
커피가 맛있으면
디저트를 기대해도
대개는 성공하는 편인데
어찌 보면 단팥보다
커피젤리가 여름 별미의 품격을
살려주는 데 있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사실 bingsu를 논함에 있어
대개 단맛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느 정도 먹다 보면
조금 물리는 경향이 있어
남기기도 하는데
커피 젤리의 합류는
이런 고민을 말끔하게 날리 수 있는
상당히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수준마저 높다면
다른 메뉴에 대한
추가 주문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견과류와 젤리를 넉넉하게 담아
바삭 말랑한 고소함과 달달함을
한껏 즐겨 봅니다.
분위기 좋은
일본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여름 별미를 맛보면서
시원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이라면
견우가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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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견우가 먹어본 맛집
미나토카페 이태원 빙수
견우
추천 0
조회 137
23.08.08 14:39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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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몽블랑 빙수 만드는걸 보여주니까 좋네요^^
비쥬얼은 메밀국수 같은데 어떤맛일까 궁금하네요.
몽블랑빙수 먹으러 꼭가봐야겠어요.
몽블랑 빙수..국수가닥이 너무 신기하네요.
먹고보고즐기는재미가 있는 카페인듯~~
이태원에 갈 때 1번 방문해보겠습니다
마치 국수로 빙수를 만든 거 같은 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 요상하게도 생겼네요
어느덧 말복이네요.
지나가면서 한번 본 것 같습니다.
귯
레몬빙수 먹으러도 한번 가볼게요.
빙수가 마치 국수처럼 생겼네요.
빙수가 맛나보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테이블에서 만들어주는 몽블랑빙수는 보는 맛과 맛의 균형을 제대로 살렸네요^^
달콤한 몽블랑과 고소한 우빙의 조화가 굿이네요!!
혼자 먹기에는 양도 많네요!
맛난 정보 잘 보았어요^^
일본인이 운영하는 카페네요~
고베에 가지 않아도 현지 셰프가 만드는 맛깔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아요^^
이 날씨에는 빙수 필수죠!
오 한번 가볼게용
잘 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