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잘 가는 만큼 잘 서는 것도 중요하다!' 운전자라면 모두가 공감할 텐데요. 그런데 잘 서게 하는 데엔 생각보다 많은 브레이크 부품을 신경 써줘야 하는 것을 알고 있나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교체주기가 빠르고, 쉽게 점검할 수 있는 '브레이크 패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가 뭔가요?
브레이크 패드가 대체 무엇이길래 특별히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는 걸까요?
브레이크 패드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퀴즈 하나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다음 중 브레이크 패드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2번입니다.
1번은 우리가 맨날 밟는 브레이크 페달이고, 3번은 브레이크 디스크입니다.
너무 쉽다고요? 이미 아는 분들에겐 쉽지만,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한 지 별로 안된 초보 분이거나 소모품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에겐 꽤 난이도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브레이크 패드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서 아주아주 간단하게 브레이크의 작동원리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브레이크 페달을 발로 밟으면 브레이크 오일이 압력을 전달하여 브레이크 패드가 디스크와 마찰하여 그 마찰력으로 제동을 합니다.
출처: AutoTechlabs Youtube
브레이크 패드가 디스크와 마찰을 일으키는 것만 따로 보면 이렇게 디스크의 끝을 패드가 잡아주는 것을 볼 수 있죠.
이렇게 디스크와 끊임없이 마찰해야 하는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드에서 '마찰재'는 디스크에서 닿아 점점 닳게 되고 얇아지게 됩니다.
이 마찰재가 얇으면 얇아질수록 당연히 마찰력이 약해지고 예상 제동거리보다 길어지거나 심한 경우 전복될 수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는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품인 것이죠!
브레이크 패드는 언제 교체해야 하죠?
브레이크 패드는 브레이크 패드의 마찰재가 얇아졌을 때 교체하면 되는데요. 보통 플레이트와 높이가 같거나 브레이크 패드의 마찰재가 3mm 미만일 때 교체해 주는 게 좋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육안으로 보기 힘든 곳에 위치해있기 대문에 일반 운전자가 쉽게 접근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마이클에서 일반 운전자도 쉽게 브레이크 패드를 자가 점검할 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볼펜을 이용한
브레이크 패드 자가 점검 방법
휠 안쪽에 보면 캘리퍼가 있습니다. 이 캘리퍼 안쪽을 보면 브레이크 패드와 플레이트가 보이는데요.
일반적으로 볼펜의 눌러주는 부분이 7~8mm, 새 브레이크 패드의 마찰재가 1cm 정도 됩니다.
브레이크 패드 홈을 눌러 '딸깍'소리가 나면 거의 새것, 눌리는 정도가 적어지고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브레이크 패드 교환할 때가 됐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마찰재의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볼펜보다 좀 더 직관적으로 브레이크 패드 잔량을 확인하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세요!
자동차 휠 안으로 스마트폰을 넣어 브레이크 패드를 촬영해 보세요! 촬영한 사진을 확인했을 때 패드의 마찰재가 너무 적게 남았다면 교체가 필요하겠죠!
일반적인 브레이크패드 교체주기
일반적인 브레이크 패드의 교체주기는 신차는 약 6만 km, 중고차는 약 3만~4만 km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교체주기일 뿐 운전 환경과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이상신호를 발견하면 무시하지 말고 점검하시는 게 좋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이상,
이럴 때 의심해 보세요!
브레이크에서 나는 '끽끽' 쇠가 갈리는 듯한 소리는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해야 하는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사실, 이러한 이상신호가 발견되기 전에 미리 소모품을 교체해 준다면 더 좋은 컨디션으로 오래 차를 탈 수 있겠죠!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카페회원님들은 같이이용하시면됩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