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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째 삽니까? 부산 글쓰기 송년 학예회에 대하여
샘돌 추천 0 조회 150 03.12.16 14:5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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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12.16 17:49

    첫댓글 아직 학교다. 깜깜한 창밖으로 기차가 한 대 지나간다. 불빛이 없는 걸 보니 화물찬갑다. 요새 자주 혼자 교실에서 놀다가 간다. 이럴 때도 있어야지. 봄부터 가을까지 맨날 땡하면 집에 가서 일했는데 뭐. 이 복잡한 계획 세우니라 욕 봤다. 내가 맡은 일, 지금 바로 한다. 참석할 사람, 모두 열 넷이다. 한 두사람은

  • 03.12.16 17:53

    아무래도 빠질 일이 안 있것나. 아무도 안 빠지면 이 말 책임지기 위해 내가 빠진다. 쉬운 일 줘서 고맙다. 김밥 말다가 옆구리 터주지 말고, 미역국에 미역이 펄펄 살아 있으마 안 된다. 온 몸의 힘을 뺀 미역이어야 한다. 또 기차 지나간다. 불빛이 길다. 새마을호겠지. 좀더 놀다가 갈거다. 혼자 있으니 좋타!

  • 03.12.16 19:11

    흐걱!!!!!!!!!!! 대본이라니!!!!!!!!!!!!!!!

  • 03.12.16 19:15

    나오는 사람들; 이오덕/ 권정생/ 노미화/ 이성인/ 황금성/ 윤구병/ 황시백/ 그리고 글쓰기 무수리들/ #1 ; 무너미 모임집에 이오덕 권정생 둘이 앉아서 살구받기를 하고 있다. // 이; 살구받기를 할라카마 돌이 이렇게 잘아서는 안 되는 거예요. //권; 이만하마 됐구마는요. 한번 해보입시더.

  • 작성자 03.12.16 23:23

    소눈 언니야, 나는 뭐 든지 너무 푹 고우니깐 안 좋던데. 그래서 나는 펄펄 살아 있는 미역국이 좋더라. 언니 니 내 미역국 보고 뭐시라카믄 밀양서 낋이 오라 한다이. 이상석샘, 드디어, 대본이 올라오기 시작했구만요. 그 다음 퍼뜩 이어보이소.

  • 03.12.17 01:02

    샘돌 양, 너무 한다 아이가. 혜숙이 부를라카마 내도 불러야지. 이기 무신 일이고. 혜숙이 자꾸 불러쌌지 마소. 아아가 부산 사람들 이야기만 나오믄 눈물 흘린다아이가! ...재미나게 노이소. 그라고 부산 사람들 서울에는 은제 올끼요?

  • 03.12.17 08:50

    대본 정리; 어제 새도록 생각해서 내린 기가 찬 아이디알. 나오는 사람은 우리 부산 사람들 모두로 한다. 물론 밀양 사람과 서울 파견 요원까지 포함한다. 상황은 우리가 평소에 하던 글쓰기 모임으로 한다. 공부 좀 하고 과메기 묵으러 가는 장면이다. 역할은 서로 바꾸어 한다. 이것은 연출자인 내가 정한다.

  • 03.12.17 09:13

    장옥진<-->이상석/ 제정희<-->이승희/ 이데레사<-->박선미/ 구자행<-->정인숙/ 김숙미<-->김경해/ 조현열<--> 김은주/ 박미애<-->임영성/ 이상석(1인 2역)-->여물/ 이데레사(1인 2역)-->이혜숙/ 여물-->황시백/ 이혜숙-->이오덕

  • 03.12.17 09:15

    대사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만들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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