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2009 진은숙의 아르스노바 (Ars Nova) I&II> - 진은숙 '로카나'한국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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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2009 진은숙의 아르스노바 (Ars Nova) I&II> - 진은숙 '로카나'한국 초연!

 <2009 진은숙의 아르스노바 (Ars Nova)>

▶ 진은숙 상임작곡가의 신작 ‘로카나(Rocana)’ 한국 초연!

▶ 스탠더드 클라리넷 레퍼토리의 훌륭한 해석자이자 현대음악의 권위자 카리 크리쿠(Kari Kriikku)의 연주로 듣는 마그누스 린드베르그의 ‘클라리넷 협주곡’

▶ 고음악에 영향 받았거나, 이를 비틀어 작곡한 작품들이 소개되는 실내악 연주회

▶ 진은숙 상임작곡가에게 미리 듣는 공연 이야기! 진은숙 상임작곡가의 공개강좌와 공연 당일 열리는 프리 콘서트 렉쳐

(Pre-Concert Lecture)! 쉽고, 새롭고 흥미로운 해설, 본질적이고 차별화된 접근, 현대음악과 대중의 간극을 좁히는 의미 있는 시간

▶ 재능있는 작곡가 발굴과 양성을 위한 연간 교육 프로젝트, 진은숙의 마스터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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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실내악 (Early & New) 음악을 통한 '과거'와 '현대'의 만남!

＊일 시 : 2009. 4. 21 (화) 오후 7시 30분

＊장 소 : 세종체임버홀

＊가 격 : S석 1만원, A석 5천원

＊티켓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1544-1555 세종문화회관 인포샵 02-399-1111

＊지 휘 : 발두르 브뢰니만, Baldur Bronnimann, Conductor

＊협 연 : 데니스 김(바이올린), 스베틀린 루세브(바이올린), 웨인 린(바이올린)

 * 프로그램

조반니 가브리엘리, 라 스피리타타

릴리언 슈바르츠, 라 스피리타타(영화)

올리버 너센, 대 앙상블을 위한 두 오르가눔

바흐-요하네스 쇨호른, 왜곡된 이미지

해리슨 버트위슬, 비를레 '샘물 옆에서'

강석희, 평창의 사계 알프레드

슈니트케, 콘체르토 그로소 1번

※공연 40분 전 진은숙 상임작곡가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 프리 콘서트 렉쳐가 진행됩니다.

클릭->  티켓링크 예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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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 관현악 (Symphony Concert)

진은숙 서울시향 상임작곡가의 '로카나' 한국 초연

＊일 시 : 2009. 4. 24 (금) 오후 8시

＊장 소 : 엘지아트센터

＊가 격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

＊티켓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엘지아트센터 02-2005-1550

＊지 휘 : 발두르 브뢰니만, Baldur Bronnimann, Conductor

* 클라리넷: 카리 크리쿠, Kari Kriikku

* 프로그램

죄르지 리게티, 샌프란시스코 폴리포니

베아트 푸러, 명암(明暗)

진은숙, 로카나

요르크 횔러, 불꽃놀이

마그누스 린드베르그, 클라리넷 협주곡

※공연 40분 전 진은숙 상임작곡가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 프리 콘서트 렉쳐가 진행됩니다.

클릭-> LG아트센터 예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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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자, 협연자 소개

■ 상임작곡가 (Composer In Residence) / 진은숙 Unsuk Chin

1961년 서울 출생의 작곡가 진은숙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와 음악이론을 공부했고 서울대학교에서 강석희를 사사했다.

졸업 후 독일 학술교류처(DAAD) 장학금을 받고 독일로 이주하려 1988년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죄르지 리게티(Gyorgy Ligeti)를 사사했다. 진은숙은 2001년 베를린 도이체 시모니 오케스트라(DSO)의 초빙작곡가로 위촉되어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2002)>으로 음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그라마베어상’을 수상(2004)하였고, 2005년에는 생존 작곡가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아놀드 쇤베르크상’을 수상했다. 진은숙의 작품들은 사이먼 래틀이 지휘한 버밍엄 현대음악그룹, 앙상블 엥테르콩탕포레, 앙상블 모데른,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LA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예테보리 심포니, 크로노스 현악사중주단, 힐리어드 앙상블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연주 단체에 의해 유럽, 아시아, 북미의 음악 페스티벌과 콘서트에서 활발하게 연주되고 있다. 2007년 6월 독일의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서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의 개막작품으로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초연(지휘: 켄트 나가노)됨으로써 진은숙은 다시 한 번 전세계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BBC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에게 헌정될 첼로 협주곡을 작곡 중이다. 진은숙의 작품은 세계최대 음악출판사 부시 앤 혹스(Boosey & Hawkes)에서 독점 출판되고 있다.

■ 지휘자 / 발두르 브뢰니만 Baldur Bronnimann

발두르 브뢰니만은 혁신적인 프로그래밍과 복잡한 현대음악에 대한 장악력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 유럽의 주요 교향악단과 현대음악단체들을 지휘하고 있으며, 현대 작곡가와 긴밀한 유대를 맺고 있고, 2007/2008 시즌에는 두 편의 오페라를 런던과 노르웨이에서 지휘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에는 콜롬비아 내셔널 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었다. 유럽에서 브뢰니만은 이탈리아의 9월 페스티벌, 베를린 울트라샬, 런던 스피톨필즈, 헬싱키 뮤직 노바, 스톡홀름 현대음악 페스티벌, 쾰른 무지크트리엔날레 등에서 런던 신포니에타, 클랑포룸 빈, 앙상블 모데른,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 등을 지휘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런던 신포니에타 40주년 기념 공연을 사우스뱅크센터에서 지휘하며, RAI 오케스트라와 버트위슬을 지휘하기 위해 9월 페스티벌에 출연하고, 슈톡하우젠의 ‘그루펜’을 포르토에서 지휘한다. 또한 취리히의 ‘현대 음악 주간’에 앙상블 라보라토리움과 데뷔무대를 갖는다. 2007/2008 시즌 하이라이트는 잉글리시 내셔널 오페라에서 데이비드 린치의 ‘로스트 하이웨이’를 올가 노이비르트가 각색한 작품을 지휘하여 비평가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일이다. 또한 사아리아호의 <멀리 있는 사랑>을 베르겐 페스티벌에서 지휘했고, 2009년에는 하스의 <멜랑콜리아>를 파리 오페라의 2008년 초연에 이어 지휘하기 위해 베르겐을 재방문한다. 현대 음악 페스티벌 말고도 전세계 오케스트라에서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브뢰니만은 브렛 딘, 제임스 에네스, 호칸 하르덴베리에르, 마이클 콜린스 등의 독주자와 함께 일해왔다. 스코티시 체임버를 자주 지휘하는 그는 2009년 5월 에딘버러와 글래스고에서 스코티시 체임버의 정기공연 무대에 데뷔한다. 오클랜드 필하모니아의 객원지휘도 자주 맡고 있으며 지난 여름에는 두 번의 베토벤 공연을 지휘했다. 젊은 음악가들과의 공동작업을 즐거워하는 브뢰니만은 오스트레일리아, 스코틀랜드의 유스 오케스트라와 음악원 오케스트라들도 자주 지휘한다. 항상 자신의 작업에서 교육적 측면을 고려하는 그의 뛰어난 해설은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바젤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영국의 북 왕립음대에서 켄트 나가노와 에드워드 다운즈 경을 사사했다.

■ 클라리넷 / 카리 크리쿠 (Kari Kriikku)

카리 크리쿠는 스탠더드 클라리넷 레퍼토리의 훌륭한 해석자일 뿐만 아니라 현대음악 분야의 권위자로 인식되고 있다. 전통적 레퍼토리에 대한 음악적 창의성과 신선한 해석으로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다. 많은 작곡가들이 그를 위해 작품을 작곡하였는데, 마그누스 린드베리의 클라리넷 협주곡은 그에 의해 40회 넘게 연주되었으며, 비쉬코프가 지휘하는 BBC 심포니와의 협연으로 BBC 프롬스에서 매진이 되기도 하였다. 유카 티엔수의 <푸로> 역시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두 번째 협주곡 <미사>는 스코티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탐페레 필하모닉의 공동 위촉으로 카리 크리쿠에 의해 2007년 봄 세계 초연되었다. 2008/2009 시즌에 리스본의 굴벤키안 오케스트라, 세묜 비쉬코프 지휘의 서독일 쾰른 방송 교향악단, 사카리 오라모 지휘의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미코 프랑크 지휘의 로테르담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며, 뉴질랜드 심포니와 피에타리 인키넨 지휘로 협연한다. 2008년 8월 카리 크리쿠는 뉴욕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에서 오스모 밴스캐의 지휘로 협연하였다. 그 외에도 그는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앨런 길버트, 로렌스 포스터, 수산나 말끼, 에사 페카 살로넨, 유카 페카 사라스테 등과 협연했다. 2008년 올리비에 메시앙 탄생 백주년을 기념하여 카리 크리쿠는 스티븐 오스본, 비비아네 하그너, 알반 게르하르트와 함께 <세상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를 리스본 굴벤키안 재단, 런던 위그모어홀, 버밍엄 타운홀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과의 협연에서는 아방티 사중주단과 함께 키모 하콜라의 클라리넷 오중주와 협주곡 등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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