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천장물집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 방법은?
겨울철에는 각종 뜨거운 음료 및 국물 등을 자주 먹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뜨거운 것들 것 급하게 드실 경우에는 우리 구강 내 화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물론 이렇게 생긴 상처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자칫 덧나게 된다면 입천장물집이 생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증상의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천장물집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요. 첫째는 온도 자극 때문일 수 있습니다. 구강 내부는 온도에 예민한 부위이기에 갑자기 뜨거운 음식을 섭취할 경우에는 입천장이 데여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차가운 물을 이용해 구강 내의 열을 식혀 주어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경우는 자연적으로 호전될 수 있기에 바늘 또는 혓바닥, 손을 이용해 터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터뜨릴 경우에는 2차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연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원인은 비구 개관에 물혹이 형성 되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비구 개관은 입천장 앞 부분에 위치하며 비구계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면서 신경과 영양을 공급하게 됩니다. 이 관내에 물혹을 형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뼈 속이 파괴되면서 큰 낭이 형성되어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 신체에 여러 반응이 일어나며 구내염과 같은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단순한 염증이나 물집이라면 조금 신경 써서 관리하여 금방 가라앉힐 수 있지만 문제가 커진다면 치과 치료가 커질 수 있으니 평소 비타민B, C가 함유된 과일이나 영양제를 섭취해 영양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이 임플란트 수술 후에 생겼다면 식립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였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물혹을 초래할 수 있고 잇몸 뼈를 녹일 수 있어 인공치아 식립을 받았다면 꾸준하게 사후관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입천장물집은 발생하게 되면 큰 상처가 아니라고 해도 매우 거슬리고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때도 매우 불편하여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천장의 피부 조직은 매우 얇고 연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를 마시게 되면 자극이 되어 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불편함 때문에 혀로 만지거나 터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러 자극을 해서 터뜨리면 세균이 감염으로 염증이 생기고 회복이 느려지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금지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구강 내부는 항상 수분이 유지되고 음식물을 먹고 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꼭 상처가 생기거나 염증, 물집이 발생하면 많은 불편함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만큼 평소에 이런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건강한 식단을 꾸준하게 섭취하고 적절하게 무리 없는 운동을 하고 휴식을 충분하게 가지는 것으로 건강을 잘 지켜주어야 합니다.
[출처] 입천장물집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 방법은?|작성자 lite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