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4. 2. 22. 토) 이야기 - 개 이야기(8)
오늘은 개 이야기(8)입니다. (참고 ; 인터넷 자료, 사전, 위키 백과, 엔하위키 미러 등)
8) 개의 역할(용도)2 - 개처럼 인간 생활에 다양하게 도움을 주는 동물은 없을 것입니다.
첫째, 군견(軍犬) - 군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사육하여 훈련시킨 개입니다. 군대에서는 중요한 동물로 취급받기에 계급을 상병 또는 병장으로 묘사하여 소중한 재산으로 관리합니다.
군견은 주로 수색을 하고, 대인 공격, 경계, 정찰, 저글링 대용, 폭발물 지뢰 탐지, 적군 탐지, 추적 등을 합니다.
통신이 발달하여 전화와 전신이 널리 사용되면서 군대에서 사용되지 않게 된 군용비둘기와 교통이 발달하여 자동차가 널리 사용되면서 사용빈도가 줄어 행사 때 극히 적게 사용되는 군마와 달리 군용견은 그 후각을 대신하는 물품이 아직 없고, 인간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여 군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둘째, 경찰견(警察犬) - 경찰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사육하여 훈련시킨 개입니다. 후각을 이용해 용의자를 추적하여 검거하는 일과 시체와 마약 등 증거의 수집 및 물에 빠진 사고자 등에 대한 인명구조를 합니다.
셋째, 경비견(警備犬) (번견, 방범견) - 집이나 문을 지키는 개인데, 로봇도 나왔습니다.
넷째, 경호견(警護犬) - 경호하는 데 사용할 목적으로 사육하여 훈련시킨 개입니다.
다섯째, 교도견(矯導犬) - 구치소, 교도소 등 교정기관에서 경비하는 데 사용할 목적으로 사육하여 훈련시킨 개입니다. 주로 구치소, 교도소 등 교정기관에서 죄수의 탈옥을 방지하고, 탈옥한 죄수가 있을 때 추적하는 데 사용됩니다.
여섯째, 소방견(消防犬) - 소방하는 데 사용할 목적으로 사육하여 훈련시킨 개입니다. 주로 인명구조를 하는데, 외국이나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일곱째, 보조견(도우미견) - 장애인을 돕는 개입니다.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안내하는 안내견, 간질 장애인이 몸의 이상이 있을 경우 알려주는 개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시각장애인 도우미견은 시각장애인의 눈을 대신하여 보행 중에 장애물을 피해가도록 미리 알려 위험을 막아주며, 목적지까지 주인을 안전하게 안내합니다. 맹인안내견이라고도 했으나 일본식 표현이기에 지금은 시각장애인 도우미견이라 합니다.
청각장애인 도우미견은 청각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일상의 여러 가지 소리 중에 주인이 필요로 하는 초인종, 팩스, 자명종, 아기 울음, 압력밥솥, 물주전자, 화재경보 등 소리를 듣고 주인에게 알려주며 주인을 소리의 근원지까지 안내합니다. 보청견이라는 용어보다는 청각장애인 도우미견이라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더욱 감동적인 것은 지체장애인 도우미견입니다. 이 개는 지체장애인의 휠체어를 끌어주고, 신문이나 리모컨 등 원하는 물건을 가져오며, 양말을 벗겨주거나, 필요한 옷과 신발을 가져오고, 전깃불을 켜주기도 하고, 출입문을 열고 닫으며, 여러 가지 심부름을 하며 완전한 도우미 역할을 하는데, 일본인이 나오는 도우미견을 보니 정말 대단한 감동을 주더군요.
치료 도우미견은 정신지체, 발달장애, 우울증 등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화 능력을 향상시키며, 심신회복의 동기를 부여해 재활과 치료의 자극이 되도록 합니다.
노인 도우미견은 고령화 사회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시중을 들어주고 심부름을 하며, 외로운 노인들의 동반자로 지냅니다.
여덟째, 탐지견 - 훈련 과정을 통해 특정 화학물질의 냄새를 기억(인지)시켜 특정 냄새를 흡취하면 앉거나 엎드리는 등 일정한 행동을 취하여 지도수나 제3자에게 특정 물질의 탐지결과를 표현하도록 행동학적으로 훈련을 받은 개를 말합니다.
아홉째, 인명구조견 - 조난당한 사람을 돕는 개입니다. 세인트 버나드가 대표적인 인명구조견입니다.
열번째, 마약탐지견 - 후각이 예민한 종은 몇 km의 거리에서도 냄새를 맡으며, 일부는 마약탐지견으로 이용됩니다.
이외에, 폭발물 탐지견도 있고, 육류 탐지견 (검역견), 물이나 바다에서 사람을 돕는 수상(해양)구조견, 사냥하는데 사용되는 사냥개 (엽견, 전견)과 수렵견(獸獵犬, 대표적인 종류는 비글), 새를 사냥하는데 쓰는 조렵견(鳥獵犬), 개싸움을 목적으로 한 투견(鬪犬)으로 도사견, 핏불 등이 있습니다.
또한 썰매견, 경주견, 양이나 가축들을 이끌고 보호하는 양치기 개인 목양견 (목축견)도 있으며,
도우미견과 비슷한 치료견이 있습니다. 이 개는 정신적 또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활동하면서 편안하고 즐거운 감정으로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훈련되었으며, 자폐나 치매, 발달장애 등으로 인한 정신장애치료 혹은 물리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학대받은 아동이나 학교폭력 등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사람들 역시 치료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뇌성마비 환자들은 개를 쓰다듬거나 빗질을 함으로써 경직된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물리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는 놀이와 치료가 동시에 이뤄지게 해 통증을 줄여줍니다. 또 자신의 세계에 갇혀 지내는 자폐아동 등에게는 치료견 자체가 자극이 돼 혼자만의 껍질을 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도우미견, 치료견이 매력적입니다. 집에서 막 키우는 개조차도 그 주인의 마음을 치료해줄 수 있는 좋은 친구입니다. 사람도 서로에게 좋은 친구요, 치료해주는 관계가 되면 좋을 것입니다.
요들도 들으세요 - http://cafe.daum.net/cjcmc/HiZX/2247, 무더운 여름(Just Yell)
(http://cafe.daum.net/cjcmc 충만 카페, 목사 칼럼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오늘(2014. 2. 22. 토) 이야기 - 개 이야기(8)
http://cafe.daum.net/cjcmc/HiZX/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