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방 안에서 울러퍼진 찬송
♥ 오늘의 본문 / 사도행전 16장 16~26절
♥ 오늘의 찬송 / 272장, 391장
♥ 오늘의 요절 / "한 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265).
♥ 묵상 길잡이 : 어떤 현실속에서 감사와 찬송을 실천하며 살아갈 때 놀라운 주님의 역사를
겸험하게 됨을 깨닫게 합니다.
♥ 묵 상 : 사람은 보통 기쁘고 즐거울 때 노래합니다. 억을하게 누명을 쓰고 흠씬 두들겨 맞은
데다가 감방에 갇히기까지 했는데도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요? 바울과 실라는 그런 상황에서
주님을 찬송했습니다.
첫째, 비참한 삶을 살던 여인.
빌립보에서 복을은 전하던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려 가던 길에 길가에 한 귀신들린 여인을
만났습니다. 점을 치며 자기 주인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살던 그녀는 바울과 실라를 보자 두
사람이 하나님의 종이며 구원의 길을 전한다며 여러날 외쳤고 그 일은 복음 전파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들린 여인의 행동으로 복음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괴로웠
습니다. 그러다가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녀에게서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악령과
악한 사람들의 도구로 살던 비참한 삶에 예수 그리스도의 도우심으로 참 자유와 평화가 임하
게 된 것입니다.
셋째, 제한할 수 없는 소망.
귀신들린 여인으로 돈을 벌던 사람들은 그녀가 온전하게 되자 분노했고,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성을 혼란케 한다는 누명을 씌워 관리들에게 고발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억울하게
많이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지만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함게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는 말.
바울과 실라의 찬송과 기도에 주님은 땅을 흔들어 감옥의 문을 여셨고 죄수들의 차꼬를
모두 푸셨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을 세상이 제한할 수도, 감당할 수도 없는 존재임을 잊지
말고 환난 속에서도 더욱 주님께 감사 찬양과 기도로 영광을 돌리십시오.
♥ 삶의 적용 : 복음의 소망 가운데서 어떤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말고 주님을 찬양합시다.
♥ 기 도 : 주님! 어떤 현실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찬양과 기도를 그치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