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누가복음 22장 1~23절
오늘찬송 :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
말씀묵상
보편적으로 사람은 '사랑하고 사랑받기' 원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상대방의 원하는 사랑보다는 자기중심적인 '사랑 해석법'을 들이대곤 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사랑마저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재단하고 자기 뜻대로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얻어내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사랑방식은 어떠하며, 우리에게 원하시는 방식은 무엇입니까?
유월절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죽일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때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합니다. 곧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에 개의치 않고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십니다.
구원을 향한 하나니의 길에 흔들림 없이 걸어가신 모습입니다.
자기의 삶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중시했기 떄문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만찬을 제자들과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부활로 다시 만날 것을 알지만, 죽음을 통한 육신의 이별에 대한 마음 아픈 사랑 표현과도 같습니다.
제자 중 한 사람이 배반할 것을 공개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이 또한 유다를 책망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유다만 알 수 있는, 그에게만 적용되는 주님의 사랑 표현으로 그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기 위함입니다.
배신의 아픔이 있지만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스스로에게 적용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식후에 잔을 돌리며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며 제자들을 위하여 붓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모든 이의 죄를 대신한 죽음이고,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로 들어가게 하는 죽으심입니다.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입니다. 그 속에는 '나'도 있고, '우리'도 있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예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을 놓치지 않습니다.
더욱이 자신을 배반하는 제자를 또한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이 목적은 죄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각 개인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십니다.
'나'를 향한 그 분의 표현에 민감해집시다.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예수님의 사랑의 방식을 깨달아 하나님의 방식으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