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세놈 여행가는데 일정을 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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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목포(새벽기차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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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새벽3시반쯤 도착, 유달산에서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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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남-땅끝마을-보길도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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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 - 해남 - 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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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 통영,거제(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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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 부산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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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경주 (2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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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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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지금 여행 준비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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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큰 도시 인건 알겠는데 한번도 못 가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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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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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배타고 낮에 부산 도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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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은 태종대 뿐... 그 외에는 어디가 좋을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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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광안대교 보고 그 동네에서 놀아라. 라는 친구의 조언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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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태종대 외에 가볼 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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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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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목포,해남,땅끝마을,보길도,보성,통영,거제,부산,경주 에 사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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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뻗쳐있는 알럽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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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언과 추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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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어디 찜질방이 좋다. 이런것도 모두 환영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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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부산 : 해운대 남포동 필수 코스입니다. 부산역에서 내리시면 지하철 타시고 '자갈치'에서 내리시면 남포동 번화가에 가깝습니다. 거기서 이곳 저곳 둘러보시다가 저녁쯤 되면 좌석버스 302번 타시고 해운대로 넘어오시거나 139번 타고 송정 오셔서 겨울밤바다를 구경하세요. 그리고 새벽쯤 되면 택시타고 청사포 가서 장어
일정이 상당히 빡빡하시네요.. 이런 일정이시라면 약간 변경하셔서 보성차밭을 생각해보시는것도 괜찮으실듯 합니다. 거제도는 차가 없으시면 이동하시는데 불편한점이 좀 있거든요. 전 그곳엔 가보진 않았지만 거제도에 있는 포로수용소가 괜찮다는말도 듣긴했습니다. 검색하셔서 알아보시구요.
첫댓글 부산 : 해운대 남포동 필수 코스입니다. 부산역에서 내리시면 지하철 타시고 '자갈치'에서 내리시면 남포동 번화가에 가깝습니다. 거기서 이곳 저곳 둘러보시다가 저녁쯤 되면 좌석버스 302번 타시고 해운대로 넘어오시거나 139번 타고 송정 오셔서 겨울밤바다를 구경하세요. 그리고 새벽쯤 되면 택시타고 청사포 가서 장어
구이와 소주한잔! 캬!!!!!!!!1 >_<
청사포 장어구이 죽인다더군요...자금만 여유로우시다면 대변(마을이름입니다)에 즐비한 횟집에 드가셔서 회한사바리 하셔도 죽이는데~
일정이 상당히 빡빡하시네요.. 이런 일정이시라면 약간 변경하셔서 보성차밭을 생각해보시는것도 괜찮으실듯 합니다. 거제도는 차가 없으시면 이동하시는데 불편한점이 좀 있거든요. 전 그곳엔 가보진 않았지만 거제도에 있는 포로수용소가 괜찮다는말도 듣긴했습니다. 검색하셔서 알아보시구요.
시간나시면 달맞이고개 카페많으니 거기서 커피한잔하시며 밤바다 구경하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어짜피 경주가시려면 해운대역을 이용하셔도 되니 말입니다. 용궁사도 괜찮은데 거기도 차가 없으면 가기가 좀 힘들어서.. 청사포 장어구이 강춥니다. 조개구이도 싼값에 드실수 잇으실겁니다. 잘 다녀오시길..
정작 본인이 부산살고이찌만.. 전 부산 하면 딱히 갈만한데가 없더라는...ㅡㅡ;;
여성분과 함께라면 해운대 겨울바다와 동백섬 추천합니다~!
해운대가셨다가 광안대교 보고 가세요. 서울에 계신분들 광안대교 좋아하시더라구요. 야경 좋습니다. 카메라로 찍으면 더욱 멋지죠~~
늑대의 울음님이 말씀하신 대변이라는 ㅁㅏ을에 용궁사 라는 절이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절중에서 제일 빨리 해가 뜨는곳인데요..절벽위에 절이 있습니다 여자랑 데이트코스에 강추입니다.
아~~나의 고향 부산..가고싶다..아 타향살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