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분 동안 클락슨 혼자 턴오버 두 개, 잉그램이랑 랜들은 자유투 1-4... 오클이 프레스 걸어버리니 뚫고 나갈 선수가 없네요. 1분 남겨놓고 10점차였는데 진짜 역전 당하는 줄 알았네요. 그 전까지는 경기력 참 좋았는데 말이죠.
5.6초에 4점차인데 파울 안 하고 트랩 디펜스하다 시간 다 흘려보내는 오클 수비도 참...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이겼으니 다행이긴 한데 잉그램, 랜들, 클락슨, 하트 너나 할 거 없이 클러치 상황 되니 왜 이렇게 시야가 좁아지는지 모르겠네요.
짤은 멜로를 떡블락 하는 잉그램입니다. 이 장면까지만 해도 참 좋았죠.
8위 덴버와의 격차가 안 줄어드네요. 아직까지 희망을 품고있는 1인... Go LAKERS!
첫댓글 인그램 블락 이후로 무난하게 승리한거 아니였나요? 전 바로 꺼버렸는뎅
본문에 쓴대로 엉망진창이었습니다. 특히 클락슨이 제일 심하더군요... 클락슨 2턴오버로 조지에게 속공덩크랑 3점슛 하나 허용했습니다.
진짜 역전 당하는줄 알았습니다...ㅠ 그렇게 잘하다가 와르르 무너지는데 정말 한순간이더군요. 그래도 그전까지 경기력은 칭찬할만 하네요. 근데 진짜 자유투는 어떻게 안되나... kcp랑 클락슨 말고는 불안하네요
10점차가 그렇게 불안할 줄이야... 클러치 탈압박이 가능한 볼핸들러가 있었음 좋겠네요.
@Lucas Shin 론조볼이 있었으면 좀 달랐을까요? 론조볼도 가드 치고는 드리볼이 좀 높던대.. 자유투는 샤크 수준이고 ..ㅠ
볼도 드리블로 압박을 벗겨내긴 어렵고 그래도 오픈코트에서 시야가 좋은 선수라 좀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제가 상대팀 감독이라면 볼한테 파울 지시하겠지만...
그래도 12월 말-1월 초 절망적이던 시기 이후로 다시 정신 차리고 어느정도 페이스 올렸네요. 작년처럼 초반에만 좀 바짝 하고 엎어져서 못일어날까봐 걱정했는데 ㅠㅠ
랜들, 클락슨이 크긴 좀 큰 거 같습니다. 로페즈와 KCP의 존재감도 크고 무엇보다 부상병동이 아니라서 다시 치고 올라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론조는 얼른 돌아오길...
와 오늘 이겨서 4할 승률 됐네요. 이 시기에 4할 승률은 코비 아킬레스건 나간 시즌 이후 처음인듯 ㅎㅎ
아 그러너요. 4할 승률에 기뻐하다니... 격세지감ㅠㅠ
우왕 오클을 이기다니
멜로에게 감사를... ㅎㅎㅎ
가즈아
플옵 가즈아ㅏㅏㅏㅏ
그래도 이기는습관을 들이다보면 클러치도 나아지지 않을까용 ㅎㅎ 영입도 기다리고 있으니 ㅎㅎ
클러치 자체의 경기력도 문제지만 탈압박 능력을 가진 선수가 없다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든 상대가 프레스 걸면 흐름 내줄 수 있다는 말이니까요
근데 자꾸 이겨서 좋네요ㅋㅋ
그쵸 픽도 없는데 더 이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