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We Will Win

귀여운 케이트씨와 놀란 리오씨로 미방

남자 주연배우를 정할때,
스튜디오에서는 '매튜 맥커너히'를 원함.
하지만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고집했고 결국 낙찰.

여주인공 역시 처음에는 '기네스 펠트로'로 할 예정이였으나
'케이트 윈슬렛'이 최종적으로 결정이 됐다고 함!

여주인공의 약혼자인 '칼 호클리' 역은
제임스 감독의 영화에도 자주 나왔던 '마이클 빈'으로 거의 확정이 되어있었으나 결국에는 '빌리 제인'이 맡게 됨.

제임스 감독은 촬영이 알려지는걸 원하지 않았기에
플래닛 아이스(Planetice)라는 영화를 제작 중인것으로 꾸미고,
플래닛 아이스를 제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하여
캐나다 노바 스코샤주의 빙산을 실제로 촬영했음..(지독)

제임스 감독은 타이타닉호의 재현을 위해,
1995년 9월에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보기 위해
잠수함을 타고 타이타닉호로 감.
그리고 그는 실제 타이타닉 침몰당시의 탑승객보다 더 오랫동안 타이타닉호의 잔해에 있었다함...(지독2)


극중 잭(남자주인공)의 역은 화가
영화 속에 나오는 그림들 중 일부는 실제로 미술관에서 직접 공수해온 실제 작품들.
또, 잭의 스케치북속에 있던 그림은 모두 제임스 감독이 그린그림임.

로즈(케이트)의 누드를 그릴 때 나온 잭의 손은 레오나르도의 손이 아닌, 제임스 감독의 손.
카메론 감독의 어머니는 미술선생님 이었음.
카메론 감독은 어릴때부터 어머니에게 그림을 배워서 미술에 재능이 상당함.

타이타닉호의 실내 건축물은 모두 다, 실제로 타이타닉호를 만들었던 White Star의 지휘하에 만들어진 건축물입니다

잭이 로즈의 그림을 그리려고 할때, 잭은 로즈에게 "거기 침대에 누워요, 아, 그게 아니고 소파에 누워요."라고 함.
하지만 실제 대사는 " 거기 소파에 누워요. " 라는 단순한 대사였다함.
레오가 실수한 것이지만, 제임스 감독은 실수한 대사가 더 좋다고 생각하여 그대로 씀.

로즈가 잭에게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것에 대해 감사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면은 원래 없던 장면이였지만 제임스 감독의 요청에 따라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장면.
마지막 배가 가라앉기 전 로즈가 " 이곳이 우리가 처음 만난 곳이에요." 하는 대사는 케이트의 애드리브.

처음에 나오는 늙은 로즈는 개 한 마리를 키우고 있음.
포메라니안 종의 개였는데, 이 개는 실제 타이타닉호 침몰사건에서 살아남은 개의 종류라고 함.

뱃머리에서 잭과 로즈가 취한 가장 유명한 타이타닉포즈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후에 배경에 합성한 장면이라고 함.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타닉 나오고 나서 선장들이 제발 뱃머리에서 타이타닉 자세 좀 하지말라고 함.. 굉장히 위험하니 하지마세욥. (실제 타이타닉호 뱃머리엔 승객 출입 자체를 엄격히 금지)


영화속 귀부인들이 입고있는 옷들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서 만들어진 옷들로써,
제작가격이 840만 달러, 우리돈 9,769,200,000원이 들었다고 함.

잭이 초대를 받아 저녁을 먹던 식당은 실제로 500명이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


영화에서 잭이 서있던 시계 계단은 고급 원목계의 대표인 오크 나무로 직접 만든것으로, 5층 짜리 계단도 실제로 제작되었음.



1등석의 객실을 비롯해서 타이타닉의 모든 부분, 촛대, 벽지, 전등, 난간, 손잡이까지 선박 애호가들의 수집품을 빌려서 촬영.
이런 거대한 작업을 맡기 위해서 당시 은퇴 준비중이던 미술감독 피터 라몬트는 보통 영화에 사용되는 인원들의 4배를 데리고
<타이타닉>의 미술을 맡았다.

<타이타닉>의 음악감독 제임스 호너는 카메론의 전 작품에서도 음악감독을 맡았는데, 당시 너무나 빡세게 몰아부치던 카메론에게 불만을 느끼고 마음속으로 맹새했다.
"ㅅㅂ, 내가 너랑 다시 작품을 하면 인간이 아니다."
벗히이즈.. <타이타닉>의 대본을 보고 난 후 이런 영화의 음악을 내가 맡지않으면 누가 맡으리오. 라고 생각하면서 참여했다.

<타이타닉>의 주제가이자 영화 음악사상 최고의 주제가인
<MY HEART WII GO ON>.
감독 카메론은 자신의 영화에 쓰이는 음악들에는 가사를 절대로 넣지 않겠다고 다짐, 음악 감독에게도 절대로 가사를 넣지말라고 엄명을 내려둠..
그러나 작곡가 제임스 호너는 작업하던중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가사를 쓰라고 작사가 윌 제닝스에게 부탁했고, 당대 최고의 디바 샐린 디온을 찾아 라스베가스 까지 날아가 음악을 녹음한다.
호너는 안절부절하면서 카메론이 제일 기분이 좋을때 음악을 들려주며 후덜덜...
카메론은 처음에는 화를 내려고 했는데, 갑자기 눈물이....
결국 카메론은 고집을 꺾고 <MY HEART WII GO ON>을 영화에 삽입,
음악의 성공은 물론 아카데미 음악상까지 수상..

촬영중 디카프리오의 애완 도마뱀이 차에치여서 중상을 입었는데, 그러자 디카프리오는 징징대면서 촬영이고 뭐고
"웅...내 도마뱀~우아아앙..."
도마뱀은 뭐..
디카프리오의 지극한 간호로 다시 건강해지긴 했다함..

디카프리오는 촬영내내 찬물에 들어가는걸 싫어해서 어린 아이처럼 한발만 물에 담그고 후다닥 빠져나가기를 반복했는데,
카메론은 그런 그를보고 '페르시아 고양이'라는 별명으로 촬영내내 놀려먹었다.

케이트 윈슬렛은 빡쌘 카메론의 촬영스케쥴 때문에 영화촬영중 처음으로 다음날 아침 눈을 뜨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하며 매일 잠자리에 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후반후 침몰 촬영씬에서 그녀는 두번이나 익사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이러한 카메론의 빡샌 촬영덕분에 <어비스>에서 여주인공 메스트란토니오는 촬영중 촬영장을 뛰쳐나가며
"우리는 짐승이 아니란 말이다 이 개자식아!"라고 카메론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카메론 감독은 <타이타닉>에 필요한 예산을 끌어오기 위해서 영화사에 자신의 계약금과 영화의 수익까지 모두 포기한다고 말했다.
물론 세계 1위의 흥행수익을 올리자 제작사는 없던일로,,

(+) 이 무인 잠수정은 카메론이 직접 조종했는데, 이때 조종 중 갑자기 몸은 떨어져 있지만 영혼은 파일럿의 조종을 받는 '아바타'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 천재인듯..
마지막으로 비하인드 사진 좍 풀고 감..
문제시 말해줘 샤워하고 와서 고쳐보도록,,


















첫댓글 내 도마뱀 우아앙 ㅠㅠㅠㅜ 우아아아앙 ㅠㅠㅠㅠ
ㄱㅆ) 우에에에에에에엥ㅇ에엥ㅇ... 보고 으.. 싶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최고의 영화야ㅠㅜ 재개봉 때 본 거 후회안함 ㅠㅠ 또 했으면...
너무재밋다
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봐도 판때기 겁나 넓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lleviat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바
@alleviate ㅋㅋㅋㅋ 시바 이거 모얔ㅋㅋㅋㅋㅋ
ㄱㅆ)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론 감독 당황했댑니다 ㅠ 댓글 내려주새요 ㅠ
@alleviat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여시 감동.... 마지막 사진 풀어주면 안되까 ㅠㅠ
이거 말하는거 맞아?
마자.....명작이야....고마웡
인생영화...
최고의 영화
내 인생영화
와 진짜 모든게 완벽했던 영화ㅑㅠㅠㅠㅠㅠㅠㅠㅠ사진 다 예뻐
그렇게 인생 영화야? 함 봐볼까..?
맘이 아파 ㅠㅠ
진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ㅠㅠ
명작이야.....
이거 감독이 잠수함 타고싶어서 만든 영화 아녀?!
ㄱㅆ) 내가 읽기론 타이타닉호를 직접 보고 싶어서 만들었다던데 잠수함도 타고 싶었나보네 욕심쟁이야 카메론 아주...
내가 제일 많이 본 영화..런닝타임도 거의 4시간인데 거의 20번본듯
내 인생 영화ㅜㅜ
이 곳이 우리가 처음 만난 곳이에요 ㅠ 이 대사 존나 감명깊었는데 애드립이라니 세상에
하 또 볼 때가 됐나...
제일 사랑하는 영화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냥 본인이 스스로 많이 나간다고 생각한거아닐까??
ㄱㅆ) 케이트는 촬영당시 90kg정도 나갔다함,, 그래서 누드씬은 모델몸을 합성한것이라고 본인 피셜 밝혔움!
@We Will Win 엥 모델몸이건 맞는데 90까진아니고 60중반대라고 하던데?
하 어제 봤는데 ㅠㅠ 징짜 셀린디온 노래 계속 생각나
레오 박진영닮았다
@비밀의시크릿 박진영은 레오나르도 안닮았는데 레오나르도는 박진영닮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타이타닉
이 후에 둘이 현실연애버전같은 영화찍었자나 레볼루셔너리로드였나 왠지 타이타닉 연장선같고 너무 좋더라
제임스 카메론 존나 능력 쩌나봐 저렇게 자신있게 사람들 갈고다녀도 사람들이 묵묵히 갈리는 거 보면
이런 썰 보면 감독 뚝심이랑 난폭함 대박인듯,,,,음감이 눈치보면서 노래 들려줬다니
내 인생영화..
스테디캠 개무거워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좋아 ㅠㅠㅠ
ㅠㅠ 내 인생영화야 볼 때마다 울음 ㅠ
사진 분위기 쯘다
와.. 첨듣는얘긴데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