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네요
꽃마차님이
알려주신
원흥동 더담 한정식을
함 가볼까 해요
어제 새벽 5시20분께
우리집 앞에서 702 버스타고
녹번역으로 가서
5시 52분 전철타고 종로3가로
종로서 1호선 갈아타고
시청역 3번 출구 로 나가니까
대형관광버스 들이 꽈악
대여있더라고요
6시30분에
전남 광양 매화축제장으로 출발했습니다
3년만에 열린 매화축제는
인산인해라
밀리는 차량땜시
버스에서 내려 2키로 걸어 갔어요
걸어가는데 매화가 쭈욱 피어있어
향기에 취해 걸으니 잠시더만요 ..
올라가보니. 우찌나 ..군락지
매화가 청초하고 청순한지
이뻐요
매료되어
샷하느라 정신 못차리고
1시간 30분간 구경하고
구례로 점심 먹으로 가는데
차가 밀려서
오후 4시에사
한식부페를 먹는데
배가 얼마나 고팠을때
먹어서 인지 몰라도..
음식맛이.끝내 주더만요
엄마손맛 전라도 반찬이
내 입에 잘 맞더라고요
미역국 그런맛은 최고라요
부추전 콩자반 겉절이 도토리 묵무침
이거만 먹어도 다른 반찬 먹을여가 가
없어요
아
넘 맛있다!
구례 산수유는 40분간 후딱보고
5시40분께 서울로 출발 했어요
옆자리 행님이 78세 신데
허벅지가 굵고 쇳 띠라요
깜놀 했시유
날마다 만보씩 걸으신대요
하이고마!
나는 졌심니더!
약찰밥과 반찬 이거도 반이상 남겨서 비닐봉지에 싸갖고 옴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매화! 산수유랑 봄꽃놀이!
라아라
추천 0
조회 177
23.03.12 07:2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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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분들과
즐겁게 다녀오니
하나 안 피곤하고
생 생 합니다
피곤할리 절대 없는 봄나들이, 꽃놀이
여기 창원도 며칠후면 벚꽃장이 열린답니다
봄꽃들이
생동감을 주며 흐드러지게 폈어요
어이 아니 좋을손가!
즐겁게 댕겨오니
장시간 버스안에서도
하나 안 피곤하더만요
으샤!
창원에 사시는 군요
남쪽나라는 요기보다
더 빨리 피더라고요
라아라님은 참 부지런도 합니다
그 새벽에 길을 나서다니
일행과 함께한 매화축제
건강한 만큼 즐기셨겠어요.
또다른 모습으로
봄 과의 만남을 기대하면서
청아한 목소리 즐기고 갑니다.
청담골님도
더 바지런 하시지요
걷기와 댄스
그리고 이렇게 사랑으로
댓글도 주시고요
넘 감사드립니다!
라아라님 매화축제 원행
다녀오셨군요.
봄꽃과 라아라님 의상과
모자가 참 잘어울립니다.
뿌뜨리님
매화와 산수유가
무리지어 허드러지게
피어 있는 속을 다녔는데 .
어찌 안좋겠습나까?
아주 힐링이었습니다
의상색과 모자
현장의
꽃들과
대충 어울리는거 생각하며
입고 간답니다
와~아름답고 멋드러진 봄 여행을 하고 오셨군요 참 잘하셨씀니다
늘상이 그져 건강하고 또 건강해 가꼬 남은 여생이 평온 하시길요
신화여 님도요
일상이 건강과 행복으로
충만 하시길요
참 잘하셨어요....
저는 몇년전 가보고......그만이네요.....ㅎ
지금도 교통이 불편한지 .....
도로는 잘 되어 있지만
상춘객들이 한꺼번에
넘 몰려오니까 차량이 못 빠져 나가서
시간이 마니 지체가 되더라고요
좋은 구경 하셨네요
바야흐로 봄이 왔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봄꽃들을 보니까
환희에 찬 생명들을 보니까
내가 살이 있슴에
감사하더라고요
벌써 저렇게 반팔차림이 많네요
꽃관광과 맛있는 식사
더바랄게 없는 하루 였군요
어제 낮에 24 도라요
매실 아이스크림 살려고
줄이 말도 못해요
어제 참 마니도 즐거웠습니다
매화가 한창입니다.
향기 또한 얼마나 대단할까요.
봄 향기에 빠지신 봄여인 라아라님이십니다.
매화향기도
참 빨려들게 하더라고요
향기로운 꽃
꽃길로만 다녔으니
넘 기뻐요
어제는 날도 화창했고요
오늘은 또
봄비가 오네요
우와~
정말 아름다운곳이네요
그리고
봄꽃보다 더 아름다우십니다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아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로 가 보니 엄청시리
아름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