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산 : 강원 양구 두밀령봉(787.4m)
▶ 언제 : 2024년 05월 26일
▶ 누구와 : 나홀로
▶ 다닌 산길 : - - -
▼ 양구 가는 길에 ...
▼ 오늘 산행의 들머리
▼ 오를때는 임도를 걸어 오르고, 내려 올때 성골지맥길로 오다가 저곳쯤에서 막산을 타고 내려오려고 한다.
▼ 좀씀바귀는 내가 좋아하는 군락이라 담아본다.
▼ 구슬붕이도 많은데 풀숲에 있어서 담기가 난감하다.
▼ 자세히 안봐사 이름은 모르겠고,
▼ 여기는 산괴불주머니도 아직 싱싱하다.
▼ 이곳에 처음이라 하니 서울에서 오셨다는 노부부께서 지난주에도 다녀가셨다면서 지리를 알려주신다.
▼ 민백미꽃
▼ 예전에 저 건너편 민통선 안에 있는 꽃도 혼자서 찿아갔다가 5분대기조 출동 할 수 있다는 경고문 보고 무서웠는데 ... 올해는 꽃이 안피었단다.
▼ 아무도 없는 이곳에 조용히 혼자 앉아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내려간다.
▼ 다녀온길 반사경으로 뒤돌아보고,
▼ 노부부께서 말씀 하시던 그 뭉탱이인가보다 걷다보니 보인다.
▼ 이곳에서 두밀령봉으로 올라 성골지맥길를 걸어 아침에 봐 두었던 곳으로 적당히 막산을 타고 내려간다.
▼ 예전에는 여기도 민통선 구역이라 철조망이 아직도 남아 있는듯 하다.
▼ 두밀령봉에서 조망은 없다.
▼ 영화 '태극기휘날리며'의 모티브가 이곳 두밀령의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었다는듯 하다.
▼ 이곳으로 막산을 타고 내려간다.
▼ 멧돼지들이 땅을 파헤쳐 놓아서 지뢰는 다 제거 되었을듯 하니 편히 내려간다.
▼ 그렇게 내려오는 막산길에 도깨비부채 한뭉탱이가 반긴다.
▼ 아침에 이곳으로 먼저 오를려고 했는데 내려오면서 뒤돌아보니 경사가 엄청나고 길도 없다.
▼ 이제 편안한 임도에 접속하고,
▼ 오후에 비소식이 있는데 비오기전에 하산 완료하고 귀가하는데 춘천에 접속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첫댓글 오늘도 수고하신 귀한 산행기를 덕분에 만나봅니다. 고즈넉한 곳이 좋네요. 꽃이 좀 아쉽기는 해도 나홀로 산행의 최적지로 보이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올해 유난히 핫했던 이곳을 다녀오셨군요
귀한 모습 잘 보고 내려오셨을듯요~^^
두밀령봉 정상에 다녀오셨네요.
저도 작년에 정상에 다녀왔지만 별다른 꽃은 없었네요.
내년에는 다른 쪽을 찾아봐야겠어요.
메인은 아껴두셨군요
막산 타는 재미가 좋은데 이제는 엄두를 못냅니다
다음편을 기대합니다
먼길 수고하신 덕분에 제가 그곳을 다녀온듯합니다
헬기장까지 다녀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