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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도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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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보도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
배포일시 | 2020. 5. 27. (총 3쪽) | 담당부서 | 재해대응과 |
담당과장 | 정충섭 과장 (063-238-1040) | 담 당 자 | 채의석 지도관 (063-238-1053) 홍성준 연구사 (063-238-1063) |
농촌진흥청, 충주 지역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총력 대응 - 식물병 전문가 투입해 충주지역 사과·배 농가 전수조사 실시 - |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충북 충주지역 과수재배 농가의 과수화상병 확진과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남부지역 등 인접 시‧군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 농촌진흥청은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 경향이 예전에 비해 빠르고* 다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5월 25일부터 발생상황 단계를『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 했다.
* 5월 25일 기준 : (2019년) 11농가 → (2020년) 45농가 확진
○ 또한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충주지역의 2,455개 사과·배 과원(경영체 등록기준)에 농촌진흥청 소속 식물병 전문가 68명을 투입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 이번 조사기간 동안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된 과원은 신속한 매몰 등 긴급조치를 통해 확산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전국의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예찰 전문요원들도 동일기간에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예찰을 강화한다.
*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에 위치한 도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는 발생지 주변을 예찰하고 미발생지역에 위치한 기관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시‧군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함
○ 관계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하고, 과수수출단지도 조사를 병행한다. 농협(원예농협 등)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과수화상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관한 홍보와 농가 지도에 힘쓰고 있다.
○ 26일 현재 충주 31농가, 제천 3농가 등 충북 지역에 위치한 사과 과수원 34곳이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 농가 외에 충주 26곳의 과수원에서도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이 발견됨에 따라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 현재까지(5. 26.기준) 경기 안성, 충남 천안, 충북 충주·제천 등 4지역 45농가 27ha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 농촌진흥청은 이번 전수조사 이후 중앙-지방 간 협조 및 조치사항이 있을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설치·운영 중인「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본부장 : 농식품부 차관)」에 관계기관 대책 회의 개최를 요청하는 등 과수화상병 확산차단과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한편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 조기발견을 위해 과수재배 농가의 자발적 예찰 강화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 준수사항 실행을 당부했다.
○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원 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과원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 초기 병징 발견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 주1회 이상 자가 예찰을 실시해야 한다.
- 과수화상병 초기 병징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즉시 전국 대표전화☎1833-8572 또는 인근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한다.
○ 전정(가지치기)·적과(열매솎기) 등 과원 내 작업을 위해 인력이 필요할 때는 가능한 지역 내에서 확보하도록 하고, 타 지역 농업인이나 작업자의 활용은 과수화상병 전염 우려가 있으므로 자제한다.
○ 또한 가지치기 등 농작업을 한 뒤 잔재물은 땅에 묻거나 분쇄해 없애고,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묘목 등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첫댓글 대책1.무병묘목 저항성품종개발. 2.방제약 박테리오파지 개발.3.묘목의 진단기술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