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재를 위해서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 위치한 부산시민천문대와 천체투영관에 갔다.
부산시민천문대는 6.3m의 원형돔 구조로 천문동아리방, 교육장 및 전시실, 주망원경이 설치되어 맑은 날에는 멀리 대마도를 관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공개관측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그곳에서 별과 우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책에서 보던 내용과는 다른 현실감 있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또 천체 투영관은 연면적250.2㎡,지상1층 구조로 천체 투영실(53석, 장애인석2석 포함), 교육실(50석), 안내실 등이 있으며 9m 반구형 스크린으로 가상밤하늘 체험, 계절별 별자리, 천문우주과학 관련 동영상 관람이 가능한 최첨단 하이브리드식 천체투영시스템(광학, 디지털)을 갖추고 있다.
천체 투영관에서는 계절별 별자리 영상과 “TO THE MOON(투더문)”이라는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데 “투더문”은 달에 사는 토끼가 달의 크레이터들의 위치와 만들어진 이유 등을 설명하는 영상이었다.
그다음, 천문대 2층 옥상으로 가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별들을 보았다. 영상과 책으로만 보던 달과 별을 자세하게 직접 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러니 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가서 보면 특별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