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모임이 있어 공주시까지 다녀왔습니다.. 20년 전, 바나바훈련원에서 함께 훈련받은 계기가 오늘까지 이어졌네요.
처음의 훈련마음으로 20년을 한결같이 이어가려고 하는 기수가 저희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처음 30명으로 시작해서 23명 수료하고.. 13명이 첫 동기모임을 시작했다가 한분 한분 소원해지다 이제는 7~8명 남았는데
오늘은 6명이 모였습니다. 태국선교사님이 안식년이라 모처럼 동기들이 모여 응원하고 위로의 시간을 갖게 되었네요.
공주시 광정교회에서 식사와 차를 대접해주셔서 완전 통으로 전세낸 듯 한 산중 카페에서 엄청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각자의 사역과 선교보고를 나누며 서로를 위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배웅하며 내려왔습니다..
첫댓글 동기사랑이 나라사랑이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다들 이제는 나이를 들어가는 모습이네요 여유로움과 평강으로
와~~ 20년!
나이가 들어가니.. 저희도 대학동기가 벌써 20여년이 흘렀네요. 안믿겨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