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뜨거운 태양아래 무르익는 여름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곧 더위와 장마로 고온다습하고 지친 일상이 되기 쉽겠지요.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22일간 딸내미가 살고 있는밴쿠버에 손녀들도 보고 여행도 하고 구할랑 다니러 갑니다. 한국보다 하루가 늦게 가는 밴쿠버라 시간대가 맞지 않지만가끔 폰으로 소식은 전하겠습니다.
벌써 남부지방부터 장마 시작이라고 합니다.
더워서 지치기 쉬운 나를 위한 쉼도 필요한 계절입니다.더위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여기 카페는 어르신분들이 많은 카페입니다.체칠리아도 많이 조심하고 있습니다.늘 바빠서 저의 부족한 점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대중 매체가 활성화되면서 첨단의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이버 인연도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카페는 회원수는 적지만 수준 높은 분들이 많은 곳이라 나름 자부하고 있습니다. 💗올려주시는 게시글과 댓글 속에서 정겨운 마음을 읽을 수도 있고요. 들쑥날쑥 삐뚤어진 사진 한 장에도 위트 넘치는 댓글에서도
그 순수함에 혼자서 빙그레 웃을 때도 있어서 행복하기도 합니다.☕
보이지 않는 사이버 공간이지만 마음의 쉼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컴 하시는 어른들은 치매도 안 온다고 합니다.
가정주부로.. 손주 케어로.. 유튜브 편집에
일일이 댓글은 못 달아드리지만 게시물은 다 열어보고 추천은 필수입니다.댓글로 생각을 주고받고 정을 느낄 수 있는 곳. 마음과 생각을 교감하면서 정들어 가는 곳. 게시글과 댓글과 닉네임 하나가 자신의 이미지를 알리는 곳.
저 유튜브 댓글들을 보면 솔직 담백한 아픈 글들을 많이 봅니다.
요양원에 오래 있다 보니 가족들이 면회도 안 온다는 글~ 암투병으로 시한부로 죽어가고 있다는 분~ 생이 얼마 남지 않은 거 같다는 분~ 숨 쉬기가 힘들어졌다는 분~ 음악 들을 날이 며칠 남지 않은 거 같다는 글~ 배우자를 잃은 슬픔의 글들~
다양한 댓글들이 올라옵니다. 전화번호도 없이 댓글로 주고받는 사이버상의 이웃이지만 진심으로 위로와 응원의 댓글들이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많은 걱정의 댓글들이 올라옵니다. 사이버 인연도 소중한 인연입니다보이지 않는 사이버의 인연이지만진실한 마음과 작은 배려도 있어야겠지요.
저도 많이 부족합니다~ㅠ.ㅠ서로 더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서로 격려해 주는 친교 나누는
좋은 공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례한 글이었다면 용서 바랍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체칠리아 드림.
출처: 체칠리아의 음악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체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