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 산행을 마치고 나서 중산리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진주시외터미널까지 오시면 통영(충무=통영)가는 버스는 약15분간격, 남해읍으로 가는 버스는 약20분간격, 삼천포 약10분간격으로 어디를 가든 교통편은 아주 많은 편입니다.
해수욕장을 찾으신다면 권해드리고 싶은 곳은 남해이구요, 진주에서 남해까지 가셔서 남해에서 바로 미조(상주해수욕장)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남해 금산도 있어요
통영은 '한국의 나포리'라 하지만 글쎄요.... 혹시 가시게 되면 도남동으로 가는 시내버스(약 5분간격)를 타고 종점인 금호 마리나 리조트에 가시면 콘도를 이용할 수 있구요, 저녁엔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 할 만한 분위기는 되지요. 통영에서는 거제도로도 가기 쉬운데 자동차아니면 둘러보기가 좀 애매하지요.
삼천포는 진주에서 약1시간 정도 걸리는데 별 가볼데는 마땅치 않답니다. 남일대 해수욕장이라고 있기는 한데 권하고 싶지않구요, 확실한 것은 회(사시미)만큼은 싱싱하고 맛도 good입니다. 노산공원으로 가시면 무난할 것입니다.